[리얼미터] 국민 4명중 3명 "朴대통령, 대국민사과하라"
전 지역-계층에서 朴대통령에 사과 요구
2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24일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4%가 ‘사과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 가운데 ‘가급적 빨리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이 응답자 전체의 56.5%로, ‘메르스 사태 해결 후에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17.9%)의 3배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과할 필요가 없다’는 반대 의견은 19.8%로 나타났고, ‘잘 모름’ 응답은 5.8%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대(사과 찬성 89.2% vs 사과 반대 10.8%)와 20대(89.0% vs 7.8%)에서 ‘사과 찬성’ 의견이 90%에 근접했고, 40대(사과 찬성 75.7% vs 사과 반대 19.5%), 50대(62.5% vs 32.2%)와 60대(58.2% vs 27.2%)의 순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지지층(사과 찬성 48.1% vs 42.3%)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사과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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