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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거부권 행사시 재의결 절차 밟을 것"

"나는 헌법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수장"

정의화 국회의장은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재의결 절차를 밟을지에 대해 "물론이다"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나는 헌법을 지켜야 될 의무가 있는 (국회)수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부권이 행사돼 다시 국회로) 안 올 걸로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온다면 그때 고민해야지. 뭐 때문에 우리가 지금 죽는 거 걱정하고 있나? 오늘 하루가 중요하지 내일, 모레는 그때가서 걱정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청와대와의 사전조율 여부와 관련 "그쪽에서 나한테 전화가 오면 모르지만 내가 할 이유가 없잖나"라고 반문, 사전조율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심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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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6 개 있습니다.

  • 1 0
    ㅎㅎㅎ

    국회의장 흉아~
    좀 잘좀 하시오
    이게 짐 뭐하는 거시오?
    국회의원 겸직이라니요?... 자다가 봉창입니다요... ㅎㅎㅎ

  • 16 0
    당근빠따지만

    다까끼마사오 딸 그네댓똥이
    의장님 병원 세무조사들어갈낍니다 ㅋㅋㅋ

  • 23 1
    호올

    유시민 대단하다
    유시민 이 얘기 할 땐 그건 아닌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기사 나오네

  • 22 3
    헐퀴

    유시민이 난 인간이긴 난 인간이네....
    이거 전부 정치카페에서 예견한 일이잖아!

  • 16 0
    웃기는소리

    헌법을 지켜야하는 수장? 그건 형식적인거고...
    푸른집에서 협박하면 못이기는척 할걸로 아는데...안그런가?
    돈,힘으로는 안되는게 있지만... 권력으로는 안되는게 없데는데?
    어쩔껴?

  • 27 0
    ㅍㅍㅍ

    판단 정확하고 올바릅니다. 나두 같은 생각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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