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朴대통령 지지율, 2주새 10.1%p 폭락
새누리-새정치 격차 6.2%p로 좁혀져, 정부여당 초비상
<리얼미터> 주간정례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2주새 10%포인트 이상 폭락했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동반급락했으며, 차기대선후보 조사에서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제치고 1위로 급부상해 정부여당에 초비상이 걸렸다.
1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8~12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5.7%p 하락한 34.6%(매우 잘함 11.1%, 잘하는 편 23.5%)로 조사됐다.
이는 2주 전인 5월 4주차(44.7%)와 비교할 때 2주새 무려 10.1%p나 폭락한 수치다.
박 대통령 집권후 지지율이 2주 새 10%p 이상이 하락한 것은 작년 세월호 참사(4월 3주차~5주차, 11.8%p)와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11월 4주차~12월 2주차, 10.2%p)이 일었던 시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7.5%p 급등한 60.8%(매우 잘못함 40.8%, 잘못하는 편 20.0%)로, 연말정산 세금폭탄 여파로 2월 1주차에 기록한 집권후 최고 부정평가인 62.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졌다. ‘모름/무응답’은 4.6%였다.
지역별로는 메르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2주새 전 지역에서 동반 급락했다.
부산·경남·울산(15.9%p▼, 51.4%→35.5%), 대전·충청·세종(13.0p▼, 54.2%→41.2%), 광주·전라(9.5%p▼, 25.2%→15.7%), 대구·경북(9.4%p▼, 56.6%→47.2%), 서울(9.4%p▼, 41.1%→31.7%), 경기·인천(8.3%p▼, 43.1%→34.8%)였다.
대구·경북만 유일하게 아직 박 대통령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으나, 그 격차는 오차범위내인 0.9%p로 팽팽했다. 2주 전에는 19.3%p였던 격차가 역전 직전까지 좁혀진 셈이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급락했다. 30대(15.4%p▼, 30.9%→15.5%), 40대(9.9%p▼, 37.1%→27.2%), 50대(9.7%p▼, 57.3%→47.6%), 60대 이상(9.4%p▼, 73.7%→64.3%), 20대(5.5%p▼, 20.1%→14.6%)
정당지지도 역시 새누리당이 하락을 거듭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반등하면서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1.8%p 하락한 36.5%로 3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반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2.3%p 오른 30.3%로 3주 연속 상승하며 4·29재보선 직전인 4월 5주차(30.8%) 이후 6주 만에 30%대로 올라섰다. 양 당의 격차는 10.3%p에서 4.1%p 좁혀진 6.2%p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4.4%, 무당층은 26.7%였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도 <한국갤럽> 조사와 마찬가지로 박원순 시장이 1위로 등극했다.
박원순 시장은 6.1%p 급등한 19.9%로 김무성 대표를 밀어내고 1월 1주차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김무성 대표는 3.8%p 하락한 19.5%로 2주 연속 하락하며 박원순 시장에 밀려 지난 5주 간의 선두를 마감하고 2위 자리를 내주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0.8%p 하락한 17.5%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어 안철수(8.0%), 김문수(5.2%), 안희정(4.2%), 정몽준(4.0%), 홍준표(3.2%), 남경필(3.0%) 순이었고 ‘모름/무응답’은 15.6%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8.1%, 자동응답 방식은 6.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1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8~12일 닷새간 전국 성인 2천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보다 5.7%p 하락한 34.6%(매우 잘함 11.1%, 잘하는 편 23.5%)로 조사됐다.
이는 2주 전인 5월 4주차(44.7%)와 비교할 때 2주새 무려 10.1%p나 폭락한 수치다.
박 대통령 집권후 지지율이 2주 새 10%p 이상이 하락한 것은 작년 세월호 참사(4월 3주차~5주차, 11.8%p)와 ‘비선실세 국정개입’ 논란(11월 4주차~12월 2주차, 10.2%p)이 일었던 시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7.5%p 급등한 60.8%(매우 잘못함 40.8%, 잘못하는 편 20.0%)로, 연말정산 세금폭탄 여파로 2월 1주차에 기록한 집권후 최고 부정평가인 62.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졌다. ‘모름/무응답’은 4.6%였다.
지역별로는 메르스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2주새 전 지역에서 동반 급락했다.
부산·경남·울산(15.9%p▼, 51.4%→35.5%), 대전·충청·세종(13.0p▼, 54.2%→41.2%), 광주·전라(9.5%p▼, 25.2%→15.7%), 대구·경북(9.4%p▼, 56.6%→47.2%), 서울(9.4%p▼, 41.1%→31.7%), 경기·인천(8.3%p▼, 43.1%→34.8%)였다.
대구·경북만 유일하게 아직 박 대통령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으나, 그 격차는 오차범위내인 0.9%p로 팽팽했다. 2주 전에는 19.3%p였던 격차가 역전 직전까지 좁혀진 셈이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급락했다. 30대(15.4%p▼, 30.9%→15.5%), 40대(9.9%p▼, 37.1%→27.2%), 50대(9.7%p▼, 57.3%→47.6%), 60대 이상(9.4%p▼, 73.7%→64.3%), 20대(5.5%p▼, 20.1%→14.6%)
정당지지도 역시 새누리당이 하락을 거듭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반등하면서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새누리당은 전주보다 1.8%p 하락한 36.5%로 3주 연속 하락하며 3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
반면에 새정치민주연합은 2.3%p 오른 30.3%로 3주 연속 상승하며 4·29재보선 직전인 4월 5주차(30.8%) 이후 6주 만에 30%대로 올라섰다. 양 당의 격차는 10.3%p에서 4.1%p 좁혀진 6.2%p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4.4%, 무당층은 26.7%였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도 <한국갤럽> 조사와 마찬가지로 박원순 시장이 1위로 등극했다.
박원순 시장은 6.1%p 급등한 19.9%로 김무성 대표를 밀어내고 1월 1주차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김무성 대표는 3.8%p 하락한 19.5%로 2주 연속 하락하며 박원순 시장에 밀려 지난 5주 간의 선두를 마감하고 2위 자리를 내주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0.8%p 하락한 17.5%로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어 안철수(8.0%), 김문수(5.2%), 안희정(4.2%), 정몽준(4.0%), 홍준표(3.2%), 남경필(3.0%) 순이었고 ‘모름/무응답’은 15.6%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8.1%, 자동응답 방식은 6.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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