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朴대통령, 아직도 메르스 위기 인식 못해"
"참여정부는 사스를 성공적으로 극복했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메르스 대응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든, 정부든, 국회든 국민보다 위에 있을 수 없다"며 "지금 상황은 갈등은 뒤로 미루고 메르스 대책에 국가적 힘을 모을 때로, 정부는 초당적 협력을 구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그러면서 “2003년 사스 때 참여정부는 민간주체부터 만나 주변정리와 방역, 격리대상자를 최대한 줄여 극복했던 때가 있었다. 그 때처럼 하기를 기대해본다"며 참여정부때는 성공적으로 사스를 차단했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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