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14일 비주류의 '문재인 사퇴론'에 대해 "당장 그 직을 그만두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정 고문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책임을 느끼고 당을 쇄신하고 혁신해서 당원들뿐만 아니라 국민들로부터도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우리 당 내의 책임 있는 분들이 한 발짝씩 아니면 반 발짝씩이라도 서로 물러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우리끼리 싸움질이나 하고 있을 만큼 그렇게 한가한 때인가, 그럴 힘이 있으면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국정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그리고 민생을 잘 챙길 수 있도록, 그리고 그들보다도 더 나은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능력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남민심에 대해선 "심각하다고 본다"면서도, 동교동계의 임시 전당대회 개최 요구에 대해선 "충정을 이해를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저는 호남민심의 본질은 제발 호남에 안주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호남민심을 왜곡하려는 시도는 결코 호남민심의 지지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문재인 지도부에 대해 "민심이라는 게 돌아서는 것은 한 순간인데 돌아선 민심을 되돌리는 것은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두 번의 이벤트 가지고 민심을 반전시키려고 욕심을 부리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정말 꾸준하게 진정성 있게 호남의 민심을 받들어야 된다고 하는 말씀을 지도부에 하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는 호남신당 창당론에 대해선 "호남지역주의를 부추겨서 신당을 도모하고자 한다면 일장춘몽에 그칠 것"이라며 "지역주의에 준동할 만큼 호남인들의 정치의식이나 수준이 낮지 않다"고 비판했다.
밑에 댓글 단 사람 어떤 근거에 의해서 호남이란 말 쓰냐? 물귀신처럼 우리 전북을 끌고 들어가지마라잉. 16일 금남로에서 확인한 민심은 호남팔어 만년 권력누리는 토호들 쳐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바일 정당을 만들어 젊고 유능한 사람들이 정계에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외치는 걸 봤다. 역시 민주성지였다. 망치부인 시사토론 보고 얘기해라
이명박 대통령시 당대표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정동영이 신청했는데 당시 대통령후보에 대한 배려로 당영히 공천권을 주어야 하는데 냉정히 거부하고 이름도 없는 경상대 교수를 공천을 주어 당을 풍지박산 만들어놓고 이때 당대표때 지 계파만들어 오늘날 국민지지 단 1%도 없는 자가 서울에서 당선하기 쉬운 종로에 나와 당의 원로라 큰소리치고 있으니 뻔뻔함의극치
늙은 지원이를 비록 전라남도집단들이 쓸데없이 지룰한다 지금 분란 할때인가 ???? 권력을 가질려 하지마라 제발 개혁해서 지역 패착주의에 빠지지바라 그리고 친노 가 어딨나 솔직히 무현이가 계파가 있었나 ?? 대중이나 권노지원 주축으로 까불고 그랬지 노무현 정신은 옳은거야 그가치를 존중한다고 친노 계파냐 언론에 놀아나지마라
정세균 정도라서 원로급이라면, 이 정도야 상식적 수준의 언급이고, 오늘 한겨레 기사들 봐라... 잘도 정리해놓았던데... 해법을 내놓으셔야지... 물론 박지원이나 동교동계 화석들과는 다른 언급이나... 그 정도론 문재인이 약한 게 아니라, 당신이 참도 약해서 원로급이란 칭호 아까워요... 이 분이 당대표일 때, 장상 공천해서 선거 망쳤었잖아?
현재 호남 민심은 동교동계를 비롯하여 계속 해 먹고 있는 다선 의원을 바꾸고, 세대교체 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지 문재인이 물러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내년 총선에서 3선 이상 호남 의원들 모두 바꾸고 세대교체 해야한다. 박지원, 박주선 등이 그 대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