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6일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와 관련, "제가 나가겠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나오시라"며 새누리당의 청문회 증인 출석 요구를 전격 수용, 새누리당을 당혹케 만들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이 국민 의혹에 진실을 밝히는 것이 도리다. 새누리당은 제가 증인으로 나가면 이 전 대통령도 증인으로 나온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진실을 밝히는 데 성역이 있을 수 없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은 해외자원개발을 중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독려한 총책임자로 국민의 의혹에 답할 의무가 있다"며 "새누리당 뒤에 숨지 말고 진실하게 나설 것을 촉구한다"며 거듭 MB를 압박했다.
그는 이어 "청문회 증인 채택에 관한 저의 제안에 대해서 김무성 대표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다"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즉각적 응답을 요구했다.
그는 "해외자원개발비리 의혹은 감사원도 인정한 총체적 부실의혹 비리덩어리이고 대한민국 정부수립 후 가장 어처구니 없는 혈세 탕진"이라며 "그 진상규명에 필요한 청문회를 한 번 못 열면 국회가 아니다. 아이들 밥은 돈 없어 못주겠다면서 수십조 국부가 유출된 희대의 범죄를 덮고 넘어간다면 이 나라가 정상적인 나라라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문 대표가 이처럼 청문회 출석 입장을 밝히면서 문 대표가 나오지 않으면 새정치연합이 요구하는 MB 등 5인방을 절대로 출석시킬 수 없다며 사실상 자원개발 국조를 보이콧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궁지에 몰리게 된 양상이다.
특히 감사원이 국조 대상인 2003년부터 최근까지의 해외자원 투자 31조 가운데 90%에 가까운 27조는 MB때 이뤄진 것이며, 앞으로 34조원의 추가투자가 필요해 자원 3사가 사실상 파산 상태에 빠져 있다고 밝히면서 MB 자원외교 실패에 대한 국민적 비난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시점에 문 대표가 전격적으로 출석 입장을 밝히면서 MB 감싸기로 일관해온 새누리당 MB계는 완전 고립무원 상태에 빠진 모양새여서 새누리당의 대응이 주목된다.
풉..퍽이나 이명박 나오겠다. 문재인 끌어들인건 물타기이자 몽니이고 이미 문재인은 이명박과 급이 다르다느니 하면서 헛소리하고 있고 또 다른 핑계를 대고 안 나올것이 뻔하다. 박근혜가 부정부패를 내걸고 조사하고 있으나 어차피 피래미 몇 마리 손 보는게 고작일테고 이명박을 비롯한 핵심은 정권 교체 이후나 가능할듯
자원외교보다 더 시급한것들을 ,,,, 한마디로 정리해주겠다. 1. 개표부정방지법 -> 공무원 정치인 연루시 최고 사형 최소 10년, 투표소에서 직접개표, 투표시간 9시 연장 2. 대법원장 직선제 -> 헌법에 명시된 3권분립 완성(현재 위헌을 방치중) 3. 건강보험료개혁 -> 소득기준으로 통일. ---
다음 대통령으로 유력한 분이 저렇게 나오니.. 새누리당이 멘붕에 빠지는 것도 당연할 것임. 문대표님.. 바로 고 노무현 대통령님처럼 정면돌파 하시는군요.. 바로 국민들이 원하는 모습이 저런 것임.. 새누리는 더이상 비리를 숨길 생각하지 말고 청문회에 응해라.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