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차줌마, 우리 새누리당 모습과 무척 비슷"
"당선 되면 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열린 4.29 재보선 공약 발표회에서 "최근 한 방송사에서 성황리에 방영한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우리 집에 무엇이 필요한가를 제일 잘 알고, 우리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사람은 바로 엄마"라면서 "엄마들이 집안에 필요한 것을 줄줄이 꿰고 있듯이, 우리 후보들은 지금 각 지역에 필요한 것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새누리당 후보들을 '새줌마(새누리당 아줌마)'라고 명명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제가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약속했는데, 우리 후보들이 하겠다고 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며 예산 폭탄을 약속하면서 "진짜 일꾼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란다"며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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