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조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제치고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대통령'으로 선정됐다.
1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일~29일 4주간 만 13세 이상 한국인 1천7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역대 대통령'을 물은 결과(자유응답) 노무현 전 대통령이 32%로 1위였고, 이어 박정희(28%), 김대중(16%) 순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5%로 4위였고, 이명박(3%), 전두환(1.9%), 김영삼(1.6%), 노태우(0.8%), 이승만(0.8%) 순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저연령일수록(10/20대에서 40% 후반), 박정희 전 대통령은 고연령일수록(60세 이상 48%) 인기가 많았다. 지역별로 보면 노 전 대통령은 전국 각 지역에서 30% 안팎으로 고른 선호를 보였고 박 전 대통령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광주/전라에서 선호도 40%를 넘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한국갤럽>이 10년전인 2004년 조사때 박정희 전 대통령이 48%로 압도적 선두였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7%에 그쳤던 것과 비교할 때 크게 변화한 결과다. 김대중 전 대통령 선호도는 2004년 14%, 2014년 16%로 비슷했다.
이밖에 '가장 좋아하는 기업인'으로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34%로 압도적 1위였고,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20%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5%),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구(3%), 전 현대중공업 회장 정몽준(3%) 순으로 삼성가 2명, 현대가 3명이 상위권에 올랐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는 이순신 장군(13%)이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UN사무총장 반기문(7%), 박정희(6%), 세종대왕(6%), 노무현(4%), 정주영(4%), 이건희(3.2%), 김수환 추기경(3.2%), 김대중(2.9%), 김구 선생(2.7%)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좋아하는 소설가'는 10년전인 2004년에는 이문열(7%)이 1위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이외수(12%)가 1위로 조사됐다. 이문열은 공지영(8%), 박경리(7%)에 이어 6%로 4위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2단계 층화 집락 지역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면접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주순에 ±2.4%포인트다.
"12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10월2일~29일 4주간", 뜬금없네 한국갤럽, 작년 10월 5개월전 조사결과를 왜 이제야 발표하나? 왜 작년 조사 끝나고 바로 발표 안했을까? 청와대 눈치 봤나? 아님 그 때 발표할 수 없는 무슨 프로젝트가 추진중이었나? 허 참 이상타~!
아무리 새누리에..쓸만한 차기 대권주자가 안보인다고해도.. 이런식의 뜬금없는..여론조작으로..문대표를 자주 띄우는 이유가무엇인가?..물론 노무현대통령은 다시나오기 힘든 이상적인 대통령이다..그러나 지난대선때처럼..문대표가 너무 쉬운상대라 의도적으로 그러는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분명히, '생존여부와 관계없이 가장 좋아히는 정치인?' 조사에서 안철수가 1위, 문재인이 2위, 박근혜가 3위, 노무현이 4위, 김무성이 5위로 나왔는데도 각 언론에서는 이 부분을 쏙 빼먹고 싣지도 않더니 밑에 어떤 자가 댓글을 통해서 언급을 하니깐 순식간에 반대가 16개 올라오고, 찬성은 0개라네! 이것이 대한민국의 네티즌들 수준이고, 노빠들의 수준이다!
노무현이 인품은 훌륭한 대통령이었다. 쥐상사기꾼이나 닭할멈에 감히 비교 할 바가 못되지...그나저나 저런 사람을 쥐사기꾼과 검찰이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죽여버렸다. 죽이고 나서도 걸핏하면 시체를 난도질 한다. 야만국 대한민국의 민낯이다. 그래도 진실은 시간이 지나면 드러나는 법이다. 노무현은 다시 우리대통령으로 부활한다. 문재인을 통해...
뮤지컬 캐츠의 제작자 캐머론 매킨토시는 기대를 걸지 않았던 작품 '캣츠'가 결국 역대 3대 뮤지컬의 반열에 오르자 "대중의 마음은 절대로 알 수 없다" 고 단정적으로 말 했지.... 그래, 바로 이것이 대중이라는 청개구리들이야~ 우매하고 마구잡이들이지.... 결국 이들이 인간세상의 토양을 만들어 가는 것이야~ 명박이를 압도적으로 대통령 만든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