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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포스코 계열사 인수 비리 수사, MB실세 겨냥?

정준양 시절에 30여개 계열사 특혜 인수 의혹

검찰의 포스코 수사가 'MB맨'인 정준양 전 회장 재임 당시의 계열사 특혜 인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이명박 정부 시절 실세 정치인들쪽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8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포스코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포스코가 계열사와 거래하면서 매출액을 부풀려준 불법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최근 다른 부서에 배당됐던 이 사건을 건네 받아 자료 검토에 착수하는 동시에, 포스코가 계열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준 의혹도 살펴보고 있다.

실제로 이명박 정부 시절 포스코 회장에 임명된 정준양 전 회장은 관련 업체들을 30여개나 공격적으로 계열사에 편입시켰다.

이 가운데 일부 업체들은 시가보다 비싼 금액에 인수하면서 특혜를 줬으며, 특히 이 과정에 이명박 정부 실세들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정 전 회장과 MB정권 실세들의 유착 의혹으로 검찰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귀추가 주목된다.
김혜영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5 0
    대통령이 날간도

    얘는 재임동안 사기질만 치고 다녓구나. 얼마나 사기친 돈이 많아 변호사 판사 다 매수해 빽을 든든히 방어벽 설치했으면 지독한 사기꾼 ㅃㅓㄴ히 알면서도 누구하나 손 못댈까. 그거 다 우리 호주머니에서 나온 돈이야. 맹박이 돈이 아니야. 도둑놈

  • 5 0
    그ㅔ그거여

    그런인간들이 아직도 거들먹거리는꼴은 바그네가 뒤를 봐주기때문이다
    바그네는또 명박꾸상이 아니었으며 청와대 근처에도 못가봤을아이잖아

  • 10 0
    더러운냄새

    수사해서 하나같이 다 잡아들여 무상보육 시켜라
    개종자가 따로 없군 나라살림 기업살림 아주 거덜을 냈구만
    즈그들만 살려고
    에라이~~~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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