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박지원 "집중관리하는 검사 있다. 주요 검찰간부도 포함"

"2012년 대선 6개월 전에 법무부가 만들어"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3일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검찰청 소속 검사 중에 집중 관리하는 검사가 있다는 것 아느냐"며 검사 감시 의혹을 제기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질의한 뒤, "2012년 6월 26일 제정된 법무부 비공개 예규 996호 <집중관리 대상 검사 선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알고 있나? 알고 있다면 오늘 이 자료를 반드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특히 "이 규칙은 대선을 앞둔 2012년 6월 26일, 법무부가 만들었다"면서 "이 예규를 누가 왜, 2012년 대선 6개월 전에 갑자기 만들었는지, 또 누구에게 보고를 했고, 그리고 이 지침에 의해 지금 집중 관리 받고 있는 대검찰청 산하의 검사는 누구인지 전혀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며 대선을 앞두고 검사를 관리하기 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총장은 이에 대해 "검사들 중에도 일부 감찰대상에 오른 검사들을 집중관리하는 것이 내용"이라고 해명했으나, 박 의원은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주요 검찰간부도 포함되어 있다"며 거듭 자료제출을 요구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13 0
    이명박근혜란

    늠년이 하는 짓은 다 이런 짓 뿐이라우

  • 79 0
    검사도감시

    검찰총장도 온갖 망신주며 쫓아냈는데 어떤 인간인들 감시와 통제대상이 아니겠냐?
    검찰들도 참 불쌍하구나. 노통한테는 얼굴 붉히며 거칠게 항의하고 협박까지 하더니..
    약자나 반대편에만 엄격한 잣대로 숨통을 조이면서 권력자한테는 비굴하게 줄서고 아부하는 인간들만 판치는게 지금 국민들이 판단하는 검찰의 모습 아닐까? 법과 정의가 있나? 대한민국에?

  • 70 0
    섹검 김수창

    지난해 검사의 과오로 인한 무죄평정이 1천5백여건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위원이 23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검사의 과오로 인한 무죄 사건은 2009년 633건에서 2013년 1,448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99명을 놓치더라도 1명의 무고한국민을 보호해야하는데 색검미쳤군

  • 4 7
    퍼줘

    인민군이 다 청소해줄겨

  • 3 2
    ㄹㄹㄹ

    그런다고 똥남아 튀기잡종이 없어지나?

  • 2 1
    ㄹㄹㄹ

    그런다고 세계각국에서 불철주야 등록금과 외화벌이에 내몰린 30만명 원정녀들이 없어지나?

  • 5 0
    기다립니다.

    아래 류촉새씨 고발들어간다는데 누군지 궁금하네요..

  • 35 1
    181818

    이나라엔 부칸만이 약이되겠구나 내려온다면? 도망갈 인간들 엄청많겠구나. 친일파와 검새,등 이나라떠날인간들 많겠구나. 그래서 작전권도 포기하고-

  • 90 0
    개검놈들

    개검놈들부터 개혁 해라 정권 눈치나 보면서 살아가는 개망나니들 전부 용도 폐기 처분 해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