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재벌 사면에 부정적 여론이 어디 있나"
"긍정적 여론이 더 많아", 거듭 사면 주장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자신의 구속 재벌총수 사면론에 대한 비판여론과 관련, "부정적인 여론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일축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있는 핫라인 기업가 40명을 서울 프레스클럽에 초청해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사면론에 대한 기자 질문에 "저는 긍정적인 여론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도 "기업인 여러분들의 투자 활성화가 정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투자 쪽에서 기업인 여러분들이 화답을 좀 해주셔야 경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수 있지 않겠나"라면서 "어렵게 조성된 심리회복의 모멘텀이 지속돼 소비와 투자 등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우회적으로 사면 관철 의지를 드러냈다.
박근혜 정권의 최고실세인 최 부총리가 거듭 사면을 주장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미 사면 결심을 굳힌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있는 핫라인 기업가 40명을 서울 프레스클럽에 초청해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사면론에 대한 기자 질문에 "저는 긍정적인 여론이 더 많은 것 같은데요"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도 "기업인 여러분들의 투자 활성화가 정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투자 쪽에서 기업인 여러분들이 화답을 좀 해주셔야 경제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수 있지 않겠나"라면서 "어렵게 조성된 심리회복의 모멘텀이 지속돼 소비와 투자 등 경제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우회적으로 사면 관철 의지를 드러냈다.
박근혜 정권의 최고실세인 최 부총리가 거듭 사면을 주장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미 사면 결심을 굳힌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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