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양우석 감독 등도 동조단식 참여
김장훈 "영화인들 대박입니다. 갑자기 배가 부르네요"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31일째 단식중인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청년 변호사 시절을 그린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을 비롯해, <아부의 왕>의 정승구 감독, <김종욱 찾기>의 장유정 감독, <야간비행>의 이송희일 감독, <미스터 로빈 꼬시기>의 김상우 감독, <찌라시>의 박홍열 CGK 촬영감독 등이 단식에 동참했다.
이밖에 광화문 광장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김숙현(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팀), 남기진(CGK 사무국장), 손세훈(제작), 김영구(정책/행정) 등 영화인들이 작업현장에서 단식에 동참했다.
영화인들의 단식 동참 행렬에 단식중인 가수 김장훈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인들 대박입니다. 앞으로 다 들 폭풍가세!!"라면서 "자다가 배고파 깼는데 갑자기 배가 부르네요. 끝까지 한다니 든든합니다"라고 감격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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