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10일 박영선 비대위원장이 새누리당과 합의했던 세월호특별법 파기를 사실상 공식선언했다.
한정애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이날 밤 논평을 통해 "오늘 세월호청문회 증인채택 협상에서 새누리당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정호성 제1부속실 비서관, 유정복 인천시장(전 안전행정부 장관)의 증인 채택을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다"며 "새누리당의 증인 채택 거부로 인해 지난 7일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된 세월호 특별법 처리 등 합의안이 지켜질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한 대변인은 이어 "세월호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채택관련 새누리당의 버티기는 지금까지 합의된 내용을 번복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라며 사실상 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그는 "청문회증인 채택 등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이는 8월7일 대표간 합의된 내용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으로 세월호 특별법 처리를 위해 합의된 내용을 부정하는 것이다. 우리 새정치민주연합의 추인절차를 받을 수 없음은 물론이다"라면서 거듭 합의 파기를 분명히 한 뒤, "이 모든 상황의 책임은 새누리당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월호 특별법 처리와 국정조사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내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전까지 증인채택관련 새누리당의 전향적인 입장변화를 촉구한다"고 말해, 11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 회동후 파기를 공식선언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지금 우리가 처한 이 비통한 상황의 근원은 희대의 사기꾼 이명박에서 출발합니다. 국비를 낭비하며 해외 원자력사업 수주로 개인치부를 한 그가 우리나라의 대통령이었습니다. 졸개들을 시켜서 민간인을 사찰하고, 맑은 강을 파헤쳐서 국토를 파괴하고 혈세를 낭비하고 부정선거를 조장하고 개표조작을 지시한 그를 처단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한동안 대한민국은 4월16일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질것입니다. 만약 이번에 수사권 및 기소권이 포함된 특별법이 제정되고 그러한 특별법이 제대로 가동된다면 대한민국은 새로 태어날것이오, 그러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몇몇집단만의 나라가 될것입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아빠의 마음으로 수사권과 기소권이 포함된 제대로된 특별법 만들어 냅시다
무식한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설령, 어떤 과실이 존재해서 배가 침몰했다고 치자. 그리고 실수로 구조가 안됐다고 치자. 그렇다면 당연히 그 원인을 찾아서 재발 방지를 해야 함에도 왜 정부나 새누리당은 악착같이 원인규명을 저지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에휴~~
불의에 굴복하지않고 지체없이 덤벼드는 젊은 대학생들에게 한없이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지금 이나라가 잘못되면 지금의 젊은이들이 고충을 겪는 1세대가 될것이다. 그리고 그세대들은 지금처럼 또 다음세대를 걱정하며 한숨 지을것이다. 여기에서 끊어야 한다, 더이상 이런 불행은 되물림되지 말아야 한다.
추가협상이란 단어로 본질을 호도하지 말라, 지난 협상은 깨끗하게 파기 선언하고, 다시 원점에서 협상하라. 새눌당에서 특검 추천권을 새민연에 준다고 했다, 그 이상으로 협상에 나서야 할것이다. 수사권을 가진 특위가 완벽한 진상규명을 했더라도 기소권이 없으면 그 누구하나 처벌하기 힘들다. 새눌당에서 특검으로 이원화를 요구하는데는 이런 꼼수 때문.
더이상 유가족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는 안됩니다. 협상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유가족분들이 최소한 이정도는 되어서 다행이다라는 정도의 내용은 되어야죠. 야당은 이제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습니다. 진정성있게 유가족분들의 아픔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세요. 화이팅~~
박영선 깜이 안된다. 애초에 이한구한테 팍 쫄아가지고 말도 한마디로 제대로못하면서 이렇게 기개가 약해서 뭔 야당 비대위원장에 원내대표까지 맡냐 터무니없이 너무 큰 직책을 가지고있는. 양심이있다면 박영선 스스로 물러나고 파기선언 해야. 아니 양심없어도 청치계속하고싶으면 최소한 책임은 져야지
국정조사청문회 증인문제가 아니고 세월호특별법의 진상조사특별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문제다! 박영선은 도대체 무슨 의도로 어떤 밀약 때문에 초점을 흐리나! 유가족과 국민의 뜻을 정확히 알아라! 당신의 무지, 무식, 궤변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정녕 모른다는 말인가! 끝까지 유가족과 국민을 현혹하며 기만하는 박영선은 의원직을 사퇴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