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2차 '무기한 단식' 돌입. "목숨 걸고 달려보겠다"
"유민아빠 단식 끝날 때까지 함께 하겠다"
김장훈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무기한 단식으로 유민아빠 단식 끝낼 때까지 함께 한다고 맘 먹으니 기분도 너무 좋구 몸도 오히려 가벼운 느낌"이라며 "무기한 단식하면서 앞으로 스케쥴 소화하기가 만만치 않을듯한데 극한상황을 즐기는 변태기질이 있어서 오히려 즐기면서 잘 해낼수 있을듯...너무 걱정들 마셔요. 극복커잖수ㅎ"라고 2차 무기한 단식 돌입을 선언했다.
그는 이어 "다음주에도 릴레이 단식및 제 단식응원 오겠다는 전화가 아침에 몇통 왔네요. 아마 어제 제 페북대칩을 봤나 봐요ㅋ"라면서 "또한 어제는 말로만 듣던 그것을 겪으면서 저를 돌아보게 하며 진짜 이 미친 세상은 몬가 바뀌어야 하는구나..모두 규합해서 제대로 한번 해보자 다짐하게 해주는 그런, 교훈적이고 귀한날이었슴다"라며 영화인 등 각계에서 동조단식 물결이 확산되고 있는 데 대한 감동을 드러냈다.
그는 "계획을 좀 많이 세워봤어요"라면서 "꿋꿋하게 강도를 더 높여 행할 것이며, 유가족들의 지킴이..안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특별법제정이 잘 되도록 더 빡시게 진짜 목숨 걸고 함 달려보겠슴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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