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음식점 주인이 5일 수사권-기소권이 보장관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면서 특별법이 통과되면 이틀동안 부대찌개를 공짜로 제공하겠다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5일 <국민TV>에 따르면, 경기 부천시에서 음식점을 하고 있는 한모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층 건물의 외벽에 2층 높이로 “수사권, 기소권이 있는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면 그날, 그 다음날 부대찌개 공짜!”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내거는 사진을 인증샷으로 올렸다.
글귀 밑에는 구명조끼를 입은 여동생을 안고 있는 오빠의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한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현수막을 내걸었음을 밝히며 “눈물이 마른 것 같아도 눈물이 납니다. 그 가족은 얼마나 피눈물을 흘릴까요?”라면서 “더 이상 억울하게 죽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유족들의 바람대로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되기를 염원했다.
정부여당이 7.30 재보선 승리후 유족들이 요구하는 특별법은 사법체계를 흔든다면서 수용불가 입장을 분명히 가운데 시민들의 자발적 저항이 시작된 양상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의 '담쟁이문화원'으로 검색하니 부천 오정구 삼정동 318-13 (약대5거리 근처 - 신중동역에서 1 Km 걸어서 20분 버스 673, 1300, 1301, 1601, 9800) 발발이추억(032-674-4585) 식당이네요 관공서의 보이지 않는 불이익을 받을 지 모르는 데도 소신을 국민들과 나누려 하는 군요 ! 고맙습니다... 시민들이 지켜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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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8사단 윤 모(23) 일병의 집단폭행 사망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거세다. 군(軍) 내 구타·가혹 행위를 넘어 군의 기강해이와 수뇌부의 무능·무책임이 겹친 '군대판 세월호'이다 은행에 가면 번호표를 뽑아서 순서를 기다립니다지금당장 당신이 세월호에 승선하지 않았다고 자식을 군대보내지 않았다고 눈감고 귀닫으면 다음은 당신차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