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고 사망학생 고 박성호군의 누나 박보나(21)씨가 30일 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희생학생 부모들의 처절한 모습을 전하면서, 유족들을 폄하하고 흑색선전을 퍼붓는 세력들에 대해 극한 분노를 표출했다.
박보나씨는 유족들의 단식 농성 17일째인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단식하시던 아버님, 어머님들은 쓰러지시고, 검사해보니 애간장이 다 녹는다는 말처럼... 어느 분도 몸 성한 곳이 없다"고 전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어머님은 쓸개가 다 상해서 제거 수술까지 하시고, 어떤 어머님은 신장이 쪼그라들고, 어떤 어머님은 어깨에 물이 차고, 어떤 어머님은 숨도 제대로 안쉬어지신다 하시고, 어떤 아버님은 매일 악몽에 잠도 제대로 못주무시고, 부모님들은 맥박도 혈압도 무엇 하나 정상인 게 없고 그 날 이후로 매일 일상이 단식이고, 잠도 제대로 못주무신다. 어느 부모님도 가족도 몸과 마음 하나 성한 곳이 없다"며 유족들의 처참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
그는 그러나 이어 "다들 그 몸으로 진도에서, 그 돼지우리 같은 곳에서 그리 뛰어다니시고 애간장이 다 녹은 채로 아이 찾아 겨우 장례 치르고 눕지도 슬플 새도 없이 이리뛰고 저리뛰고...또 다시 진도 다녀오고 청와대 가는 길에 노숙하고 국회에서 광화문에서 노숙하고 단식하고 전국 방방곳곳으로 서명 다니고...1박2일 비를 뚫고 도보행진에 두 아버님은 안산에서 팽목까지 완주하시고...제대로 슬퍼할 시간도 없이 심리치료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내 몸 상하는 것도 아픈 줄도 모르고 뛰어다니신다"며 처절한 진상 규명 노력을 전했다.
그는 이어 정부여당과 극우단체들을 겨냥, "사는 동안 누구보다 정직하게 사시고 그들보다 세금 꼬박꼬박 내고 사셨는데, 그 세금으로 그들은 대체 무얼하고 있는지. 내자식 잘 가르치고 잘 보호하라고 낸 세금으로 애들을 다 수장시켜 죽여놓고, 도대체 왜 자식 잃고 가족을 잃고 갈기갈기 찢긴 마음에 더 큰 대못을 들고 쫓아오는지, 인생을 송두리째 망쳐놓고 마음, 몸까지 다 병신을 만드는지"라고 질타했다.
그는 "아직도 제발 좀 가만히 있으라고, 제발 좀 같이 죽으라고 고사를 지낸다"라며 극한 분노를 토로하는 것으로 글을 끝맺었다. 그는 동생 장례를 치르고는 줄곧 비방글 모니터링을 담당하고 있다.
글을 접한 유경근 세월호가족대책위 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다들 놀라실까봐 자세히 얘기 안한 건데 성호누나가 다 얘기해버렸군요"라면서 "그렇습니다. 성호누나 말대로 애간장이 다 녹는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몸소 확인하며 버티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17일째 국회 본청 앞에서 단식 농성중이다. 15명이 시작한 단식농성은 탈진 등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유족들이 속출하면서 현재 3명으로 줄어든 상태다.
유 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희는 애간장이 다 녹아 없어져도 버텨낼 거니까요"라면서 "진상규명이 쉽게 되리라는 생각 안해 봤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반드시 되리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그때까지 저희는 포기 안합니다"라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사건 당일 대통령 동선 밝히라고 하는 놈들 ! 우선 니놈들 부터 밝혀라 그 시간에 마누라하고 껴앉고 잉잉거린 놈들은 우선 쳐죽어여 한다 그 때가 어느 시간인데 잉잉거려? 다음 밥처먹은 놈들 모두 줄빠다다 우선 좌빨충부터 정밀 감사에 들어가 잉잉하고 밥처먹은놈들 천인공노할 말종으로 처단하자 맨마지막에 박근혜 동선 밝
좋은 일도 삼일이고 슬픈 일도 일주일이요 유족들 이제 고마하고 생업에 종사하소 나머지는 국회의원에게 맡겨놓소! 왜 당신들이 정치에 직접 참여하려고 하오? 그럼 다른 피해자들도 자기들에게 수사검사를 추천할 권한을 달라고 하면? 당신들은 특별하다고? 택! 사람은 다 똑같지? 그리고 사건 당일 부모들 사생활 전부 공개추진
유족들 힘냅시다 아무리 무능하고 매정한 놈들이지만 역사에 진실은 밝혀집니다 잠시 힘들어도 역사의 진실이 밝혀 지는날 매정한놈들 자손들 어떤 고통을 받는지 확인이 될겁니다 전세계가 보고있읍니다 친일 매국놈들 공개처형 못한게 이런 엄청난 고통이 오네요 조금만 더 참고 힘냅시다
대한민국 국민은 세월호 유족과 가슴아픈 고통을 함께 나누지만 뒤에서 선동질 하는 못된 세력들이 어느순간 자기들만 세월호의 고통을 함께 하는것처럼 정리가 돼 가고있는 기분나쁜 느낌 지울수 없구나 어렵겠지만 먼저 이런 세력들을 멀리하면 대다수 국민들의 뜨거운 격려와응원 계속됩니다
세월호의 유족 지금 박그내 마귀 할멈 하고 싸우고 있다 세월호유족 박그내와 그일당 새놀당 악마부대 아바이연합 이놈들 유족들 능멸하고 조롱 하고 있다 특별법 물건너 가고 박그내 면죄법 제정해 흐지브지 넘어 가려고 개수작 부리고 있다 우리국민은 특별법 수사권 확보 하고 박그내년 당일 어떤놈하고 놀아 났는지 꼭 알아야 하것다
생떼 같은 우리 아이들과 일반인 300명이 죽었습니다. - 그럼에도 새누리와 박근혜 정부는 세월호참사에 대한 진실규명 의지조차 없습니다. - 연일 종편에서는 유병언만 나옵니다. - 유병언의 죄가 크다한들, 당시 정부의 무대응 무대책 무능에 대한 책임이 - 가벼워 질수 없는것입니다. - 표로써 심판합시다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국민을 분열시키는 이유가 대체 뭔가? 어떤이는 국가가 행한 집단살인이라고 하고, 어떤이는 시체장사로 떼돈을 벌려고 한다고 한다. 도데체 이 나라에 상식이 존재나 하는 것인가? 죽은지 며칠되지도 않아서 해골이 앙상하게 드러나는가 하면, 죽은자에 대한 수사는 당연히 뒤따라야함에도 사건현장을 말끔하게 치워버리는 등등.. 기가막힌다.
정말 유족분들의 모습이 처절하십니다. 눈물이 납니다. 하지만 정말 님들은 이기실 거예요. 믿어요. 지금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잘못 생각하고 있어요. 조용히 잦아들기만을 기다리지요. 그래서 국민들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밀어버리려고 하죠. 하지만, 유족들도 포기할 수 없고, 국민들도 눈돌릴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