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대한민국을 살려달라'는 문자였다"
"캠프에서 '나경원 살려주세요'까지 갔나보다"
나경원 새누리당 동작을 후보는 29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에게 도와달라는 문자를 발송한 해프닝과 관련, "우리 대한민국을 살려 달라"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나 후보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국회가 이제 국정 발목 잡는 식으로 가면 안 되니까 역할을 하게 해 달라 하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작은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동작대로를 사이에 두고 굉장한 상실감들이 있다. 지역발전이라든지 복지수준 뭐 교육수준 이런 데에 대해서"라며 "그래서 그런 동작을 살려주세요, 그래서 '대한민국 살려주세요, 동작 살려주세요' 콘셉트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문자 메시지에 '나경원 후보를 살려주세요'라고 분명히 적시된 데 대해선 "뭐 '나경원 살려주세요'까지 갔나보다. 아마 '나경원에게 기회를 달라, 일할 기회를 달라' 이런 취지였을 것"이라고 머쓱한 반응을 보였다.
나 후보의 해명을 접한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트위터를 통해 "'나경원을 살려주세요' 이렇게 써 있는데 나경원씨가 대한민국인가요? 짐이 곧 국가다? 거의 박근혜 수준?"이라고 힐난했다.
나 후보는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국회가 이제 국정 발목 잡는 식으로 가면 안 되니까 역할을 하게 해 달라 하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동작은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동작대로를 사이에 두고 굉장한 상실감들이 있다. 지역발전이라든지 복지수준 뭐 교육수준 이런 데에 대해서"라며 "그래서 그런 동작을 살려주세요, 그래서 '대한민국 살려주세요, 동작 살려주세요' 콘셉트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문자 메시지에 '나경원 후보를 살려주세요'라고 분명히 적시된 데 대해선 "뭐 '나경원 살려주세요'까지 갔나보다. 아마 '나경원에게 기회를 달라, 일할 기회를 달라' 이런 취지였을 것"이라고 머쓱한 반응을 보였다.
나 후보의 해명을 접한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트위터를 통해 "'나경원을 살려주세요' 이렇게 써 있는데 나경원씨가 대한민국인가요? 짐이 곧 국가다? 거의 박근혜 수준?"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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