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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동작을 당원 1,700여명 "기동민 전략공천하면 탈당"

"유권자 선택권 박탈하는 것이 낡은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동작을 지역구 당원 1천726명은 7일 기동민 전 서울부시장 전략공천을 강행할 경우 집단탈당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당 지도부는 지역민심이 어떠한지 면밀하게 검토하시고 지역주민들과 당원들의 뜻을 반영하여 전략공천 방침을 재고해달라”며 “당 지도부의 결정을 보고 우리 당원들은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이제는 공천권을 지역주민들에게 돌려달라”며 “우리 당원들의 뜻은 변함없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고충을 함께 하는 지역일꾼을 공천하라는 것”이라며 전략공천 절대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다.

이들은 “동작 지역 유권자의 선택권을 박탈하는 것은 낡은 정치”라며 전략공천을 새정치라고 주장하는 안철수 대표를 정면 비판한 뒤, “당원들이 납득할만한 공천 기준과 원칙 그리고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면, 우리 동작(을) 당원들의 집단탈당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집단탈당을 거듭 경고했다.
박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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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이렇게 된거

    이왕 이렇게 된 거....
    크게 한번 보여주어야 합니다.
    다 탈당해서 정의당으로 들어갑시다.
    지도부에 본 때를 보여줍시다.

  • 12 12
    웁스

    이건 좀 크다... 지역 기반 무너지면...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이 오셔도 못이긴다.... 니들이 선거를 알아?

  • 21 22
    12345

    486썩은 색기들....정동영만큼 국민들에게 헌신하고 노력도 않으면서 새정치 외치는데,,,뉘들이 정동영 고문보다 머리가 새정치냐 가치관이 새정치냐 행동이 새정치냐 비젼이 새정치냐?? 나이어린 것 외에 내세울게 뭐가 있냐??/그렇다면 정동영 고문포함 전부 경선해라...쉬;ㅂ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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