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정몽준, 시비 거는 수준이 너무 유치"
"뭘해도 자가당착이 되니, 깨끗한 정책선거나 했으면"
진중권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반문한 뒤, " 남의 아들 얘기하려니 자기 아들이 걸리고, 남의 부인 얘기하려니 자기 부인이 걸리고, 색깔론을 펴자니 자기 아버님이 걸리고, 네거티브 좀 하려니 '네거티브 하지 말자'던 자기 자신이 걸리고..."라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뭘해도 자가당착이 되니, 깨끗한 정책선거나 했으면 합니다"라며 "포스터 사진이 왜 옆을 보느냐, 너도 혹시 성형외과 다녀왔냐... 시비 거는 수준이 너무 유치합니다. 정치가 완전히 개그로 변해 버렸어요"라고 탄식했다.
그는 또한 "굳이 디스를 해야겠다면, 셀프 디스를 하세요. 가족들 데리고... 그건 정말 기가 막히게 잘 합디다. 온 가족이 그쪽으론 재능 있어요. 타고 났어요"라고 꼬집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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