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PD "길환영은 박근혜정부가 키운 김재철"
"2년전 MBC 김재철이 한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해"
최승호 <뉴스타파> PD는 길환영 KBS사장이 사퇴를 거부하면서 '좌파 노조의 방송장악을 막아야 한다'고 노조에 색깔공세를 편 데 대해 "2년 전 MBC 김재철이 한 말을 앵무새처럼 따라하고 있습니다"라고 질타했다.
MBC 해직기자 출신인 최 PD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길환영씨는 박근혜정부가 키운 김재철"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어 "KBS PD들이 길환영 사장을 협회에서 제명하고 제작거부에 동참했습니다. 기술, 경영팀장들도 보직을 사퇴하고 길환영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라며 길 사장 퇴진 요구가 전방위로 번지고 있음을 전하면서 "길환영 사장, 이 사람들이 좌파노조입니까? 당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국민이고 KBS의 양심적 방송인입니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또한 "KBS 드라마 PD들도 동참했습니다"라며 드라마 PD들의 동참 소식도 전하면서 "대하 드라마 <정도전>은 말합니다.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은 백성이다. 저 문구 앞에 떳떳한 PD가 되고 싶습니다. 길환영 사장, 당장 물러나십시오"라는 드라마 PD들의 성명을 전하기도 했다.
MBC 해직기자 출신인 최 PD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길환영씨는 박근혜정부가 키운 김재철"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어 "KBS PD들이 길환영 사장을 협회에서 제명하고 제작거부에 동참했습니다. 기술, 경영팀장들도 보직을 사퇴하고 길환영 사장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라며 길 사장 퇴진 요구가 전방위로 번지고 있음을 전하면서 "길환영 사장, 이 사람들이 좌파노조입니까? 당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국민이고 KBS의 양심적 방송인입니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또한 "KBS 드라마 PD들도 동참했습니다"라며 드라마 PD들의 동참 소식도 전하면서 "대하 드라마 <정도전>은 말합니다. 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은 백성이다. 저 문구 앞에 떳떳한 PD가 되고 싶습니다. 길환영 사장, 당장 물러나십시오"라는 드라마 PD들의 성명을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