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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전 12번 검사에서 모두 "안전이상 없다"

해피아들의 정경유착 의혹 더욱 커져

세월호가 침몰 1년전에 12차례의 점검을 받았으나 모두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해피아들의 정경유착 의혹이 한층 커지고 있다.

16일 정진후 정의당 의원에 따르면, 세월호는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6번의 월례점검과 6번의 특별점검을 받았다.

월례점검의 경우 해운조합의 운항관리자가 하도록 되어있지만, 특별점검의 경우 해양경찰과 항만청 소속 공무원이 운항관리자를 대동하여 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12번의 월례점검과 특별점검에서 세월호 사고의 주요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는 화물 고박장치와 관련하여 한 번도 문제가 지적되지 않았다. 특히 해경과 항만청 직원들이 주도하는 6번의 특별점검에서도 고박장치와 관련한 지적사항은 전혀 없어 유착의혹을 낳고 있다.

정 의원은 “1년동안 월례점검 6번, 특별점검 6번을 받았지만 안전에 중요한 사항들 대부분 문제없는 것으로 검사결과가 나온 것은 해양경찰청의 안전관리체계가 부실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해경의 안전관리 부실체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세월호 사고 예방에 대한 해경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7 개 있습니다.

  • 1 0
    그년 생각

    12 번이나 검사를 해서 안전하다고 했으면 끝이지?
    안전 검사때마다 배를 빠트려 보기라도 하란 말이냐?
    뭘 더 바라냐 ? 어디 아프냐 ?

  • 22 0
    욕해도 상관없겠지?

    '세월호 부실검사' 한국선급,
    지난해 박근혜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 수상]
    .
    선박안전기술공단도 무더기 수상
    .
    새누리당 의원들 선주협회 돈으로 '외유성 시찰'
    여행후 ‘협회 파격지원’ 국회결의안 주도
    .
    한국선주협회,언론에도 로비
    .
    간략하게 이정도면
    국민이 새누리,박근혜한테 욕해도 되는거지..

  • 23 0
    student

    정부의 규제완화. Mb정부에서 선박의 규제완화를 구실로 안전성규제를 완화시킨것. 즉, 새누리가 국가적참사에 책임을 져야 한다.

  • 18 0
    ㅓ홓ㄹ

    입만 열면
    애국 어쩌고
    침 흘리며 얘기하던 분들
    뭐하나..
    이럴때 양심을 보여봐

  • 30 0
    안봐도뻔한뻔

    얼마나 바다쳐먹구 저쥐랄 했간디~~~, 술판에 떡치고 써근 돈도, ㅋㅋㅋㅋㅋ

  • 20 1
    섹누리효수

    세월호참사는 장물마담 정권의 최악의 인명사고이자 최악의 인재지

  • 27 0
    변학도

    심봉사가 담당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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