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전북지사 후보 송하진 확정, 강봉균 고배
안철수측 후보는 전략공천한 윤장현만 남아
송 전 시장은 이날 오후 전북 익산시 원광대 체육관에서 열린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유성엽 새정치연합 의원과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을 제치고 전북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송 전 시장은 ‘100% 선거인단 공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선출대회에서 선거인단 1천446명 중 79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26표(53%)를 획득해 184표를 얻는 데 그친 강봉균 전 장관(24%)과 183표를 얻은 유성엽 의원(23%)을 큰 표차로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안철수 공동대표측 강봉균 예비후보가 고배를 마시면서, 안 대표측 광역단체장 후보는 전략공천한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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