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한 여학생의 어머니가 안산 합동분향소에 적어놓은 딸에게 보내는 편지가 보는이들을 가슴 아프게 하고 있다.
트위터 등 SNS에는 지난주말 안산에서 열렸던 촛불 침묵시위에 참석했던 한 여학생이 합동분향소에 본, '친구의 어머니'가 죽은 딸에게 보내는 편지 글을 올려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 여학생은 편지 글을 소개하는 이유에 대해 "굳이 이곳에 쓰는 이유는 이걸 보고 많은 사람들이 마음이 불편하면 좋겠어서입니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친구 어머니'는 편지에서 "너는 돌때 실을 잡았는데, 명주실을 새로 사서 놓을 것을. 쓰던 걸 놓아서 이리 되었을까"라며 가난 때문에 돌때 새 명주실을 사서 놓지 못한 것을 가슴 아파했다.
어머니는 이어 "엄마가 다 늙어 낳아서 오래 품지도 못하고 빨리 낳았어. 한달이라도 더 품었으면 사주가 바뀌어 살았을까"라며 노산 때문에 빨리 낳았던 것도 후회했다.
어머니는 또한 "엄마는 모든 걸 잘못한 죄인이다"라며 "몇푼 더 벌어 보겠다고 일 하느라 마지막 전화 못 받아서 미안해. 엄마가 부자가 아니라서 미안해. 없는 집에 너같이 예쁜 애를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라며 일 하느라 마지막 전화를 받지 못한 것도 죄스러워 했다.
어머니는 "엄마가 지옥 갈게, 딸은 천국에 가"라는 애절한 염원으로 글을 끝맺었다.
편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아요", "이 슬픔을 어찌해야 합니까!", "가난한 주제에 아무것도 아닌 일개 국민인 주제에 저도 이 차별과 돈 앞에서 없는 사람의 목숨은 아무것도 아닌 이 나라에 자식을 둘이나 낳은 죄인입니다. 저도 지옥 가렵니다"라는 댓글을 붙이는 등 어머니와 함께 울었다.
14년전 월피동에서 신혼살림 하다가 원곡동에서 첫째를 낳고 큰놈이 만 두살반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곳으로 이민왔는데 이번 사고난 아이들과 같은 나이라 가슴 아프고,마음이 무겁네요.불행을 용케 피했다기 보다는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하는 나라를 떠나온 것이 요즘은 감사하게 느껴지는 것은 뭘까요.
젊은 분들이 이렇게 분노를 표출하고 그만이면 아무것도 버뀌지 않습니다. 치열하게 진짜 싫어도 나이드신 분들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대화를 통해 알려드려야합니다. 비록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 같겠지만 어르신들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습니다. 그분들은 표현을 안해도 바뀔것입니다. 우리가 우리부모만이라도 바꿉시다.
세월호 참사 그날부터 지금까지 날마다 울지 않았던 날이 없다. 볼 때마다 가슴 아프고, 또 다시 듣고 볼 때마다 눈가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박근혜라는 존재는 도대체 무엇인가? 정권에만 집착하는, 야몰찬 냉혈한이 아닌가? 노무현 대통령님의 발톱만큼이라도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있다면 절대 이럴 수는 없다. 어떤 이유와 변명도 필요 없다. 당장 사퇴하라!
초점이 다르지만, 저들의 죄를 지적하지 않아서 저들이 심판에 이르면, 이를 알고 있으면서 그러하다고 이르지 아니한 너희도 무죄하지 않다고 했다. . 그러하다. 정권이 죄를 뭉개면, 아는 자가 일어나 밝혀야, ‘사회’가 심판을 모면한다. 한국에, 심각한 자연재앙이 비켜가는 이유가 대체 뭘까?
권력이 타락하여 제 목숨은 귀한 줄 알면서, 민중의 생명을 등한히 하면, 어찌될까?.. . 내가 보기에, 세월호는 딱 이런 케이스이다. . 간첩누명을 씌워 한 개인을 멸망시키려한 케이스. . 한국인.. 개개의 생명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누군가 억울하고 통한할 일을 당했을 때, 이를 따지고 밝혔어야 할 일이었다.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잇다. - 자기 ㅈ식을 살리겟닥다고 자기자식 찾겟다고 남의 자식 사지에 몰아넣고 죽이지 말아야. 하는것이. ... 저래가지고 누가 이동네가 영적중심이 된다고 그리 써놓앗는지. 누가 이동네 에서 태어난다고 간곡히 써놓은것도 잇ㅈ. 격암유록 증산도 해월유록. 등... 성철때중이 죽기전에 마왕이어 어서오세요 말한 그자 가 온다고
“가난한 주제에 자식을 둘이나..” 아~, 이런 것인가? . 하나님의 생명(生命)의 법은, 무조건, ‘살라는 명령’이다. 사람이 살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인 것이다. . 어떤 권력이라도, 생명의 법을 거스리면 심판의 대상이다. . 어떻게 한, 국민-어미의 입에서 이런 한탄이 나오게 하는가?
[세월호 참사] 배 한번 안 타본 간부 수두룩… 사고 나면 민간업체에 끌려다녀[해경 뿌리부터 바꿔라] <1> 역할 20여개 정체성 상실 경무관급 이상 14명, 청장 등 행정직 출신이 半… 대형함 함장 출신은 全無/집에서만 배를 타니 이런 대재앙이 일어난겁니다 수사·정보업무에 무게… 구난구조 전문 간부들은 부하들이 무시하기 일쑤
엄마도, 딸도 천국에 가려무나.. 하나님은, ‘살라고 명령(生命)’ 하셨는데... 그래서 살아 보려고 했는데, 애닲다.. . 후일, 천국에 가야 딸을 만나지 않으시겠소.. 슬픔을 가슴에 묻어야 하니 비통함이 하늘을 덮으려니.. . 인간의 위로가 와 닿으시겠소? 하나님의 위로의 손길이 임재하시기만을 바랄 뿐이오..
'수학여행비로 남들은 5만원 10만원 줬다는데 내 아들은 2만원밖에 못줬구나 미안하다 아들아" 이기사를 보고 눈물 흘렸는데 오늘 또 다른 기사가 나를 울리는구나 수억, 수십억씩 뇌물 받고도 댓가성 없다고 풀어주는놈들이 권력을 잡고 떵떵거리며 사는데 언제까지 가난한 사람들만 당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참으로 개같은 나라입니다
이런 글을 읽고 울지 않는 사람이 제대로된 영혼일까? "죽은 것이 무슨 벼슬이냐"고 말한 김호월 같은 놈은 도대체 어떤 영혼일까? 길가다가 고등학생만 봐도 눈물이 난다. 내가 그들만 했을 때 가졌던 생각, 꿈 등이 떠올리며 눈물 흘리고... 내 자식이 그들만 했을 때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떠올리며 눈물 흘리고...
YTN무인기 사진에서 좌측하단의 하늘색과흰색의 날개를 모티브로 무인기를 조작했을가능성이있다..북한사진에서의 엔진은 거의 대형 오토바이 만한크기이고..국방부가 발표한엔진은 30cc 의 메탄올 구형엔진이다..만약 북한에 무인기가있더라도 국방부가 발견한기체는 군사적으로 별로 의미없다..첫번째사진정도의 엔진 이되야..무기를 장착할수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