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를 17개 시도 청사로 국한하고 비용도 지자체로 떠넘긴 데 대해 <한겨레>가 4년전 떠들썩했던 천안함 때와 비교해 정부가 애도 행렬을 통제하려는 게 아니냐고 질타했다.
<한겨레>는 이날 사설을 통해 "안전행정부가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를 어떻게든 미루고 규모도 축소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안행부는 공문에다 합동분향소 설치 대상 지역에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는 제외하도록 못박았다. 안행부는 17개 광역단체 분향소도 시·도 청사 안에 한 곳씩만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명시했다. 또 소요경비도 지자체 자체예산으로 충당하라고 지시했다"고 힐난했다.
사설은 이어 "정부의 이런 지침은 4년 전 천안함 사건이 발생했을 때 내놓은 희생자 분향소 설치 가이드라인과 전혀 딴판"이라며 "천안함 사건 때 정부는 시민 왕래가 잦은 곳에 마음대로 분향소를 설치하라고 했고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합동분향소 91곳을 비롯해 분향소가 340곳이나 설치됐다. 당시 경기도의 경우 합동분향소가 수원역 광장, 평택역 광장, 의정부역 광장, 포천시청 광장에 마련되기도 했다"고 상기시켰다.
사설은 "정부의 이런 상반된 대응을 두고, 시민들의 애도 물결을 타고 정부 책임을 묻는 움직임이 커지는 것을 걱정한 탓이라는 말들이 나온다. 이런 말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국민의 가슴에 두 번 못을 박는 일이다. 참사 이후 내내 구조도 수습도 엉망으로 하던 정부가 사건 파장을 줄이는 데만 마음을 쓴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정부가 애도 행렬마저 통제하려 한다면 더 큰 비난에 봉착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강력 경고했다.
반면에 세월호는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픈, 백년이 가고, 천년이 가도 아픔으로 남아있을 평생가도 지워지지 않을 가슴의 상처가 아닌가? 일제 이후 한번도 역사를 바로 세우지 못한 이 땅의 어른들이 그 벌로 받고 있는 이 큰 상처가,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바로 세우지 못한 역사는 계속 이런 상처로 돌아올 것이라는 걸 알려주는...
천안함이 북한 소행으로 경계실패 사건이 아니라면, 내 조문한다. 가슴 아프지. 동생같은 젊은이들이 잘못한거없이 희생당했는데... 300곳이 아니라 500곳이어도 부족하지. 그런데, 북한 소행이란다. 언제 뭐가 어떻게 와서 어떻게 해먹었는지도 모르게 당했다니, 이거 뭐 기억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군인이 지 할일을 제대로 못한건데..
군인은 항상 죽을수있다. 그러기에 국가예산 가장 많이 쓰고 평생 연금퍼주고 사병은 노예로 부려먹으면서도 본분수행도 못하고 당해놓고 국민들 한테 욱박지르고 생활 올스톱시키고 몇달동안 추모한것도 모잘라 4년째 거창하게 추도식하고있다 그런데 미성년을 300명을 죽여놓고 분양소 고작 17개 100명 넘게 시신도 못건졌는데 완전 파장분위기다
똥별들이 나서서 경계도 제대로 못하고 침몰된 것 무마하려고 북한 끌어들여 지랄한 것이지, 그 덕분에 무기도입 예산 따내서 잔치 벌였고, 전시작전권 미국 놈들에게 넘겨 주고 무슨 염치로 국방예산 처들이는지, 글라이더 수준의 모형비행기 가지고 200억 따내서 무기사려드니 호구 노릇이나 하고,
세월호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은 정말 안타깝다. 그렇다고 천안함과 같이 비교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닐까? 국방의 의무를 하는중 적의 어뢰에 피격당한거랑 민간 여객선측 잘못으로 희생된거랑. 이것은 마치 오늘 홍문종 사무총장이 9.11테러랑 세월호 참사를 같은 선상에서 보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정부의 대책본부는 세월호의 최초 사고 보고가 4.16 08:58이라고 하는 데 kbs는 7시30분경 자막으로 이미 사고 소식을 전했고, 아래 게시한 사진처럼 일부 신문은 7시32분에 기사를 입력했다. http://cafe.daum.net/electioncase/EzjK/8824
최전방 감시선인 초계함이 자기들이 뭐한테 당한지도 모르고 침몰하고 전 경계 지휘라인은 완전 불통이였는데 처벌은 고사하고 아무런 반성조차없이 분양소 340개나 만들고 4년째 추모하면 도대체 유치원생 단체로 타죽어도 이렇게 안했다 학생 수백명 사망했는데 분양소 고작 17개? 천안함 350곳 이런 군대로 전쟁은 어떻게 할려고하니? .............
가장 큰 책임은? 부패와 부정, 온갖 공작과 조작, 위조 은폐, 물타기, 종북놀음으로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지들 배만 불리는데 온 신경을 쓴 수구기득권 세력이다. 그 중에서도 1등은 새당을 필두로 한 지금의 막장정권이다. 맹바기가 왜 선령을 30년으로 해 주었을까? 그냥해주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