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예상대로 종편 모두 '재승인'
언론단체들 "괴물로 진화해가는 종편에 총력투쟁"
방송통신위원회가 17일 예상대로 종편 모두에 대해 재승인을 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이날 이경재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TV조선><TBC><채널A>와 보도채널인 <뉴스Y>가 모두 재승인 기준 점수인 650점 이상을 받았다며 재승인 방침을 정했다.
방통위는 그러나 변경된 사업계획서 내용을 좀 더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19일 회의에서 재승인을 의결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MBN은 추후 별도의 재승인 심사를 받을 예정이나, 종편3사가 모두 재승인을 받으면서 재승인이 확실시되고 있다.
방통위에 따르면, 1천점 만점에 <뉴스Y>는 719.76점을 받았고, 종편은 <JTBC> 727.01점, <TV조선> 684.73점, <채널A> 684.66점 순이었다.
언론단체들은 각종 하자에도 불구하고 방통위가 종편에 대해 재승인을 해준 데 대해 강력 반발했다.
언론노동조합과 언론단체 등으로 구성된 종편감시단은 이날 광화문 <채널A>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호원까지 대동한 재승인 심사는 남한강 강바람 맞으며 벌인 꽃놀이에 지나지 않은 형식적인 절차였다"며 “오늘 정권이 내린 재승인 선물을 받고 괴물로 진화해 가는 종편에 맞서 시민사회와 이 땅의 양심은 총력 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이경재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TV조선><TBC><채널A>와 보도채널인 <뉴스Y>가 모두 재승인 기준 점수인 650점 이상을 받았다며 재승인 방침을 정했다.
방통위는 그러나 변경된 사업계획서 내용을 좀 더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19일 회의에서 재승인을 의결하기로 했다.
오는 11월 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MBN은 추후 별도의 재승인 심사를 받을 예정이나, 종편3사가 모두 재승인을 받으면서 재승인이 확실시되고 있다.
방통위에 따르면, 1천점 만점에 <뉴스Y>는 719.76점을 받았고, 종편은 <JTBC> 727.01점, <TV조선> 684.73점, <채널A> 684.66점 순이었다.
언론단체들은 각종 하자에도 불구하고 방통위가 종편에 대해 재승인을 해준 데 대해 강력 반발했다.
언론노동조합과 언론단체 등으로 구성된 종편감시단은 이날 광화문 <채널A>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호원까지 대동한 재승인 심사는 남한강 강바람 맞으며 벌인 꽃놀이에 지나지 않은 형식적인 절차였다"며 “오늘 정권이 내린 재승인 선물을 받고 괴물로 진화해 가는 종편에 맞서 시민사회와 이 땅의 양심은 총력 투쟁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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