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상현-김진태-서상기 '3인방' 집중포화
"'국정원이 당한 것 같다'니 한심할 따름"
간첩증거 조작이 사실로 드러나자 그동안 '중국음모론' 등을 펴며 국정원을 감싸온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김진태 의원과 서상기 정보위원장 등 새누리당 3인방에 대해 민주당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익과 명예에 심대한 훼손을 가한 서울시 간첩단사건과 관련 국정원이 증거조작에 관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정원을 비호하기에 바빴던 새누리당의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진태 의원, 그리고 정보위 소집 요구를 묵살하고 있는 서상기 정보위원장이 은근슬쩍 입을 닫고 있는 것은 집권여당 간부들로서 도리가 아니다"라며 "정상적인 정치적 윤리와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이들은 크게 반성하고 당장 당직과 국회직 등 일체의 직에서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국민을 얼마나 더 속이고 무엇을 더 누리려고 2선 후퇴를 아직도 안하면서 미적대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꼬며 "이들이 지난해 NLL대화록사건과 국정원 댓글사건, 그리고 서울시 간첩단 사건까지 입이 마르도록 국정원을 비호하며 여론을 호도하는 동안 사건은 국기문란사태로까지 커져 우리나라의 국격은 땅에 떨어졌고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까지 사건의 전면에 등장하게 됐다. 사태가 이쯤 됐으면 이들은 국민들과 대통령에게 죄송하다고 한마디라도 해야 하는데 '국정원이 당한 것 같다', '국정원도 몰랐을 것'이라는 식의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특히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상기 의원이 수차에 걸친 진상규명을 위한 정보위 소집 요구를 받고서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국정원을 견제 감독해야할 책무를 지고 있는 정보위원장이 오늘날의 국정원의 국기문란사태를 앞장서 방조 조장한 장본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이들이 오늘날 국정원이 이 지경까지 오는데 일말의 정치적 책임이라도 느낀다면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일체의 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13일 논평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익과 명예에 심대한 훼손을 가한 서울시 간첩단사건과 관련 국정원이 증거조작에 관여했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정원을 비호하기에 바빴던 새누리당의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와 김진태 의원, 그리고 정보위 소집 요구를 묵살하고 있는 서상기 정보위원장이 은근슬쩍 입을 닫고 있는 것은 집권여당 간부들로서 도리가 아니다"라며 "정상적인 정치적 윤리와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이들은 크게 반성하고 당장 당직과 국회직 등 일체의 직에서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국민을 얼마나 더 속이고 무엇을 더 누리려고 2선 후퇴를 아직도 안하면서 미적대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꼬며 "이들이 지난해 NLL대화록사건과 국정원 댓글사건, 그리고 서울시 간첩단 사건까지 입이 마르도록 국정원을 비호하며 여론을 호도하는 동안 사건은 국기문란사태로까지 커져 우리나라의 국격은 땅에 떨어졌고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까지 사건의 전면에 등장하게 됐다. 사태가 이쯤 됐으면 이들은 국민들과 대통령에게 죄송하다고 한마디라도 해야 하는데 '국정원이 당한 것 같다', '국정원도 몰랐을 것'이라는 식의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한심할 따름"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특히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상기 의원이 수차에 걸친 진상규명을 위한 정보위 소집 요구를 받고서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것은 국정원을 견제 감독해야할 책무를 지고 있는 정보위원장이 오늘날의 국정원의 국기문란사태를 앞장서 방조 조장한 장본인이라는 것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이들이 오늘날 국정원이 이 지경까지 오는데 일말의 정치적 책임이라도 느낀다면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일체의 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