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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경기도, 야는 '인물 과잉'. 여는 '인물난'

68.9% "새누리 후보 누가 적합한지 모르겠다"

경기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야권은 인물 과잉, 여권은 인물난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6.4 지방선거 100일을 앞두고 지난 21~22일 이틀간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경기도내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김진표 민주당 의원 18.5%, 김상곤 경기교육감 13.1%, 원혜영 민주당 의원 10.4%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의원 6.0%,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3.3% 등이었다.

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간 경기지사 단일후보를 가정한 질문에서 김진표 의원이 적합하다는 답변은 31.0%였으며 김상곤 교육감은 27.2%였다.

원혜영 의원과 김상곤 교육감과의 야권단일화 맞대결에서는 김상곤 교육감이 27.6%, 원혜영 의원 27.0%로 팽팽했다.

새누리당 출마 선언 후보군 적합도 조사에서는 10%를 넘기는 후보가 아무도 없었다. 원유철 의원 9.0%, 김영선 전 의원 9.0%, 정병국 의원 7.9% 등 후보군 모두가 한자리 숫자에 머무른 반면,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무려 68.9%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임의걸기(RDD) 전화직접면접방식으로 조사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율은 13.5%였다.
박정엽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5 1
    나도쥐산데누구여

    따먹문수 다시 구원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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