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야권단일후보로 나가선 승리 못해"
"어느 당에도 입당할 생각 없다"
부산시장 선거에 나가려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은 15일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는 저는 어느 당에도 입당을 할 생각은 없다"며 여야의 러브콜을 일축했다.
오거돈 전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 선거는 오거돈이라는 어떤 개인 브랜드, 저의 비전과 어떤 역량을 시민들이 믿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공감하는 새로운 통 큰 연대를 만들어야 되겠다 하는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선 "작년 11월 말에 안철수 의원을 부산에서 만난 적은 있죠. 만난 적은 있지만 그때는 주로 정국 현안에 대하여 저는 부산지역의 어려움에 대하여 말씀을 하고 대화를 했을 뿐이고, 그 뒤에 전화를 통해서 서로 안부를 묻는 정도는 한두 번 전화를 한 바가 있다"며 "안철수 신당만으로는 부산에서 승리할 수 없다 하는 것을 제가 잘 알고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또한 대안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 뭔가 통 큰 연대라는 이런 구상을 갖게 된 것"이라며 "저는 이번 선거를 야권연대나 야권 단일후보로 나간다고 해서 승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통 큰 연대'에 대해선 "정부와의 싸움이라기보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을 뛰어넘어야 되는 싸움이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우리 부산 시민들은 새누리당보다도 박근혜 대통령을 훨씬 더 좋아하고 사랑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자들조차도 저 오거돈을 지지하게 만들 수가 없다면 이번 선거에서도 역시 승리를 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한 야권 연대를 넘어서 새누리당 지지자까지 모셔올 수 있는 통 큰 연대를 제가 지금 계속 강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울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오거돈 전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번 선거는 오거돈이라는 어떤 개인 브랜드, 저의 비전과 어떤 역량을 시민들이 믿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공감하는 새로운 통 큰 연대를 만들어야 되겠다 하는 그런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의 관계에 대해선 "작년 11월 말에 안철수 의원을 부산에서 만난 적은 있죠. 만난 적은 있지만 그때는 주로 정국 현안에 대하여 저는 부산지역의 어려움에 대하여 말씀을 하고 대화를 했을 뿐이고, 그 뒤에 전화를 통해서 서로 안부를 묻는 정도는 한두 번 전화를 한 바가 있다"며 "안철수 신당만으로는 부산에서 승리할 수 없다 하는 것을 제가 잘 알고 있다"고 단언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또한 대안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그래서 이제 뭔가 통 큰 연대라는 이런 구상을 갖게 된 것"이라며 "저는 이번 선거를 야권연대나 야권 단일후보로 나간다고 해서 승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통 큰 연대'에 대해선 "정부와의 싸움이라기보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을 뛰어넘어야 되는 싸움이다, 이렇게 생각을 한다. 우리 부산 시민들은 새누리당보다도 박근혜 대통령을 훨씬 더 좋아하고 사랑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자들조차도 저 오거돈을 지지하게 만들 수가 없다면 이번 선거에서도 역시 승리를 할 수가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단순한 야권 연대를 넘어서 새누리당 지지자까지 모셔올 수 있는 통 큰 연대를 제가 지금 계속 강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박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울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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