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여고 교장이 18일 학생이 대자보 '안녕들 하십니까'를 붙이자 경찰에 신고하고, 이에 경찰이 출동해 대자보를 수거해간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18일 서울 노원구의 H여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근한 윤모 교장이 학교 내 게시판에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가 붙은 것을 보고 곧바로 노원경찰서로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불과 10분간에 학교에 출동해 해당 벽보를 수거해갔다.
윤 교장은 게시물을 붙이기 전에 학교측 도장을 받지 않았다며 경찰신고를 당연히 했다.
보도를 접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트위터를 통해 "한 고교생이 안녕들 하십니까 대자보를 학내에 붙였다. 교장이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학교에 들이닥쳤다"며 "이게 교장이 할 짓인가? 학생이 무슨 범죄를 저질렀나? 자기 생각과 달라서 불순하다는 것 아닌가? 표현의 자유는 어디 갔나?"고 질타했다.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도 "교장이, 학생지도부 도장 안받고 벽보 붙였다고, 학생을 경찰에 신고하다니요? 교육자가 그래도 됩니까? 교장이 학파라치입니까? 사도, 사제지간은 도대체 어디에 내다 버렸습니까"라고 질타했다.
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 역시 "안녕 대자보를 교장이 즉각 경찰에 신고, 정보과형사들이 들이닥쳐 대자보를 떼냈다고. 스탈린, 김씨왕조 치하에서라면 크게 칭찬받을 처신이군요. '표현'이 아니라 '폭발물'로 본 모양이죠"라고 힐난했다.
H 여고, 윤 교장 집에 가 놀아라 . 헌법 제21조 제1항 모든 국민은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 모든 국민, 학생도 국민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 즉 표현의 자유 있기에 비폭력적으로 표현의 자유 대자보를 통해 행사한 거 무슨 신고? . 윤 교장은 모든 국민의 기본권 표현의 자유 침탈해 . 집에 가서 쉬어
중대 교수님들은 제자가 안녕하지 못해 자기들도 안녕하지 못하다는 대자보를 붙였다고 한다. 그런데 저 교장이란 자는 따듯한 말 한마디는 커녕 안녕하지 못하다는 제자를 경찰에 신고해버렸다. 이건 거의 '엽기'다. 엽기 토끼는 봤어도 엽기 교장까지 보게 될 줄이야. 확실히 세상이 미쳐돌아가고 있다.
이게 다 닥뇬 때문이다. 이게 다 내시 때문이다. 이게 다 흉노 때문이다. 이게 다 왜구 때문이다. ............................. 독립군 밀고하던 쪽바리 앞잽이 놈들의 곤조가 어디 가겠어. 다가끼 마사오는 이상한 불온 삐라만 보면 신고하랬쥐. 그 정신 살려 바로 신고.ㅋㅋㅋㅋ 그 학생은 안잡아갔나.
당선 1년 박정권이 한 것이 뭔가? 국정원 대선개입 감싸기 창조와 대선 부정 의혹 수사 축소 은폐 창조, 검찰총장 및 수사팀장 찍어내기 창조 "코레일 파업 노동자 직위해제 창조" 에다가 "진보당 해산 청구 창조" 그리고 '종북몰이 창조' 등등 '창조' 투성이인데 생산적인 창조는 눈을 비비고 봐도 없네
이것이 댕민국 교육현실이지. 학생은 공부만하는 노예로 잘 길들여서 사회에 나가면 부패한 사회 비판하지 말고 88만원에도 감지덕지하며 일만 하는 노예로 만드는 것. 이것이 댕민국 학교가 할 일이었던 거야. 교장이란 놈은 윗선 지시 잘 따라서 저 자리에 올라간 거고.....
고딩?, OK ! 얼마나 많은 의견이 존재하겠는가. 초딩의 아이디어가 세상을 구할지 누가 알겠는가? 하물며, 고딩인데.. 정치라고 뭐가 다르겠나? . MB가 초딩 급식예산 뭉겠을 때, ‘우리는 버림받은 세대’라고 초딩이 말했다. 때로는, 정치문제에, 장차 당사자가 될 일개 구성원의 솔직한 의견이 답이 될 수도 있는 게 아닌가?
교장선생님 안스럽습니다 설사 제자가 정치적이라 하여도 외부에서 정치적이유로 문제 삼아 처벌하려해도 ...선생님은 교육자로 보듬고 가야지... 신고하다니 아마 이런 판단한 교장선생님! 그동안 그런 마음으로 학생들 상대하느라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겠 습니까 불쌍 합니다 능력 의지 없으면 물러나지
정말 웃기자 못해 이게 나라 꼬라지인가 한심하다 이걸 북한식으로 하면 평양의 모 고등학교에 체제 비판 또는 문제제기 내용이 걸렸고 학교장은 처벌이 두려워 사회안전부에 신고 해서 문제의 벽서를 떼어갔다네 이게 무슨 일이냐 ㅉㅉㅉ 참 교장의 정신 세계가 궁금하다 벽서 사건이구나 조선시대 벽서 사건처럼 되가는게 신기하다 ㅉㅉ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