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또다시 고 박정희 전대통령을 "반인반신(半人半神)"이라고 신격화,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남유진 시장은 이날 오전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옆 기념공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96회 탄신제'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대통령에 취임하고 조국근대화의 초석을 놓은 지 꼭 반세기이고 그 바통을 이어받은 박근혜 대통령의 새 정부가 시작된 해인 올해의 탄신일은 더 의미가 있다"며 "박정희 대통령은 역시 반인반신(半人半神)"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 우리 번영과 성공의 기초는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됐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4차례에 걸친 5개년 경제개발계획과 향토예비군과 민방위 창설로 자주국방 실현, 새마을운동으로 경제를 발전시키고 선진국 반열에 오르게 하는 등 우리 국토를 재창조해 신과 같은 인물"이라고 거듭 박 전 대통령을 신격화했다.
남 시장은 1년전 같은 날 열린 95회 탄신제에서도 “피와 땀을 조국에 헌신하신 반인반신의 지도자는 이제 위대한 업적으로 남아 영원히 기억되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을 신격화해 논란이 일었었다.
그의 발언을 접한 SNS에선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난여론이 빗발쳤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구미 시장, '박정희는 반신반인....'. 이쯤 되면 종교죠"라고 어이없어 했다.
전우용 역사학자도 "그리스 신화의 영웅들은 다 ‘반인반신’입니다. 페르세우스나 헤라클레스나 다 제우스의 사생아들"이라며 "구미시장이 '박정희는 반인반신'이라고 했군요. 부모 중 하나는 가짜라는 뜻인데...이거 현직 대통령 할아버지를 너무 욕보이는 발언 아닌가요?"라고 힐난했다.
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도 트위터를 통해 "'반인반신'. 절대반지를 꿈꾸는 사우론들은 모두 타파해야 합니다. 그에 빌붙은 나즈굴도, 오크도 싹쓸이해야 하고요"라고 <반지의 제왕>을 빗대 질타했다.
반인 반수 (머린 멍멍이 몸은 인간)아닌가? 아주 위대한 어버이 수령이라고 하는 북한과 무엇이 다른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저런 웃기지도 않은 인간이 지자체장으로 나와서 정치를 한다는게 웃기지도 않다 도대체 민주국가에서 개인 숭배를 하는게 말이되나 가뜩이나 독재자니 일본군 출신이니 하며 말도 많고 그의 최후 순간은 웃기지도 않았데 ㅉㅉㅉ
박정희? 까만 조그만 것이 주둥이 튀어나오고, 수시로 변절배신하고 거짓말 잘하고 자가선전에 능하고 보신에 충실하고 인격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없고 열등감에 찌들어서 변태성욕으로 발현되는 인간이지.혹자는 소위.중위로 전투를 치른 걸로 비난하나,그럴 정도 인간도 못되니 달밤에 일본 군복입고 원맨쇼를 하지. 양심을 아예 갖지 않은것이 최대 생존수단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