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56.5% "朴대통령, 국정원 대선개입 입장 밝혀야"
침묵하는 朴대통령에 대한 여론압박 거세져
23일 밤 <JTBC>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이날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 대통령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해 현직 대통령으로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의견이 56.5%로 조사됐다.
'대통령이 굳이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는 의견은 34.2%에 그쳤고,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9.3%였다.
특히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20대가 76%로 가장 많았던 반면, 밝힐 필요가 없다는 답변은 60대 이상이 53%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집전화·휴대전화 절반씩 RDD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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