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내각제 개헌만이 국정혼란 수습"
"1인 지배의 불행한 헌정사를 정리해야"
박지원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정치 혼란? 1인 지배의 불행한 헌정사를 정리하고 통합의 시대를 열어야"라고 주장하며 "독일은 이념이 다른 기민당과 사민당의 연정으로 우와 좌가 토론을 통해 통합의 정치를 합니다.이럴 때 최근 같은 혼란이 종식. 결국 내각제 개헌이 통합의 정치 시작입니다"라고 내각제 개헌의 필용성을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미 연방정부 셧다운! 결국 공화당이 굴복하고 오바마 민주당의 승리로 끝나리라 예상합니다.이 사례를 주시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이런 사태를 미국은 헤쳐나갈 수 있지만 우리는 다릅니다"라며 "그래서 통합의 정치, 내각제 개헌만이 국정혼란을 수습합니다"라며 내각제 개헌을 주장했다.
새누리당에서 이재오 의원이 분권형 개헌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중진인 박 의원도 개헌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개헌 논의가 힘을 받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친박에서는 박 대통령 취임 초기에 개헌 논의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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