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후폭풍'이 재계와 금융계를 강타하고 있다. 앞서 웅진그룹, STX그룹이 쓰러졌을 때보다 강도가 더 세다. 웅진과 STX는 금융기관들 타격이 컸다. 반면에 이번 동양그룹 사태는 개미들의 피해가 크다. 최소한 개인투자자 4만~5만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저축은행 사태때의 두배 규모다.
그러나 '동양 후폭풍'은 이같은 표피적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가장 큰 피해자들은 동양과 비슷하게 재무구조가 나쁜 중견그룹들이 될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재벌닷컴>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그룹이 30대 그룹중 8곳이나 된다. 이 가운데 4곳은 빚을 내 이자를 갚는 '빚 돌려막기'에 급급한 벼랑끝 상황이다.
문제는 이들 한계그룹들이 동양 사태때문에 더이상 돈을 빌리기 힘들어졌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기관투자자들은 2~3% 저리에도 AA등급 이상의 회사채만 사들여왔다. A등급 이하는 10% 가까운 고금리를 보장해도 기관들은 외면해왔고, 이는 개미투자자들 몫이었다. 그러나 동양 사태로 개미들이 무더기 피해를 보면서 더이상 이들 회사채를 소화해줄 주체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한 펀드운영사 대표는 "가뜩이나 회사채 시장이 양극화돼 있는 상황에서 동양 사태가 완전히 한계기업들에게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며 "한계기업들의 자금조달 금리는 앞으로 계속 높아질 수밖에 없고, 여기에다가 미연준이 연말에 양적완화 축소를 단행한다면 조달 금리가 더 급등하면서 1997년 IMF사태나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때처럼 한계기업들이 줄줄이 쓰러지는 끔찍한 사태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그러면 정부가 지난 7월 도입한 '회사채 신속인수제'에 기업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란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이 부채 상환을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80%를 사들여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제도다.
문제는 이 제도가 잘못하면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돼 한계기업들의 생명만 연장시켜 주면서 고스란히 국민 부담으로 돌아올 위험성이 농후하다는 사실이다. 산업은행 부채는 해마다 국민세금으로 보전해주게 돼 있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MB 5년간 배로 늘어나고, 박근혜 정부 출범 첫해에도 수직급증하고 있는 국가채무는 더욱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국가신용등급 강등 같은 국가적 재앙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여기서 냉철히 짚어봐야 할 대목은 지금 위기에 직면한 한계기업들이 과연 일시적 정부의 유동성 지원을 통해 회생가능한가이다. 한 대기업 CEO는 "NO"라고 말한다.
"결과적으로 '기업 프랜들리' MB 5년이 재앙이 됐다. MB는 '고환율 저금리' 정책을 취하고 세금을 대폭 깎아줬다. 4대강사업으로 대표적 사양사업인 건설업의 구조조정도 막았다. 그 결과, 기업들은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통한 핵심역량 집중 대신에 과거같은 방만경영을 계속하다가 이제 한계점에 도달한 것이다."
"지금 위기에 직면한 그룹들을 분석해 보면, 우선 건설, 철강, 조선, 해운 등 한계업종에 치중해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중국이 무섭게 우리 영역을 잠식해 오고 있음에도 고환율에 기대어 외형적 수출이 잘되는 것만 즐기다가 이제 치명적 뒷통수를 맞게 된 것이다. 중국이 이제 자체생산을 하게되면서 더이상 한국에서 수입할 필요가 없어진 특수강 같은 분야가 대표적인 예다. 화학 등 다른 중간재 분야도 멀지않아 같은 위기에 직면할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부는 뒤로 빠져야 한다. 한계기업 스스로 시장에서 문제를 풀 수 있게 해야 한다. 한계기업들이 살 수 있는 길은 간단하다. 경쟁력이 있는 알짜계열사들을 팔아 스스로 재무문제를 푸는 것이다. 동양그룹만 해도 일찌감치 알짜계열사들을 팔았다면, 재계 서열이 랭킹 30위에서 50~60위로 떨어졌겠지만 그룹이 공중분해되면서 수많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고 많은 개미들이 깡통을 차며 국가경제가 흔들거리는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동양 오너들을 통해서도 볼 수 있듯, 알짜는 죽어도 내놓지 않고 쭉정이만 정리하려 하니 결국 그룹 전체가 동반붕괴하게 된 것이다. 앞에 쓰러진 웅진이나 STX도 마찬가지였다. 오너들의 '탐욕'이 문제인 것이다.
'기업 프랜들리' MB 5년이 더 한국경제에 치명적 재앙을 초래한 것은 STX 사태에서 극명히 드러났듯, 정경유착의 폐단이다. STX의 금융채무는 11조원대다. 여기서 주목할 대목은 대부분의 돈을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농협 등 4곳에서 꿔줬다는 사실이다. 4곳의 공통점은 정부은행이자 MB실세들이 장악하고 있던 곳이라는 점이다. 시장에는 "MB정권 실세가 STX의 뒤를 봐줬기 때문"이라는 설이 파다하며, 감사원도 최근 이 대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패'가 결국 국책은행 부실을 초래하면서 국민부담을 키우고 만 것이다.
MB 5년은 이렇듯 국민들은 말할 것도 없이 지난 5년간 그렇게 환호하던 그룹들에게도 재앙으로 돌아오고 있다. 문제는 박근혜 정부가 과연 MB 정권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것인가이다. 솔직히 지금 시장에서 현 경제팀은 MB정권 경제팀과 다를 바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나물에 그 밥인 경제관료들로만 짜다보니 그렇다.
시장의 우려대로 연말께 대규모 기업부실 위기가 표출될 때, 과연 박근혜 정부가 수년간 고통을 감내하는 각오로 혹독한 구조조정에 나설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내년 6월 지방선거, 7월 무더기 재보선 등 일련의 정치일정을 앞두고 인기없는 구조조정의 길을 택할 개연성은 높지 않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MB의 전철을 밟는다면 결론은 보나마나다. 재앙의 규모만 더 확대재생산될 뿐이다.
IMF사태 발발후 당시 경제를 책임졌던 강경식 부총리나 강만수 차관은 철저한 자성없이 "세상이 바뀐 줄 몰랐다"고 군색한 변명을 했다. 그리고 MB는 강만수 등과 함께 구패러다임으로 한국경제 5년을 이끌어왔다. 또다시 구패러다임이 5년 더 지배하면 한국경제는 회생불능의 위기에 빠져들 것이다. 과거 20년간 일본이 쪼그라들었듯 말이다.
대선때 박근혜 후보를 뽑은 많은 사람들은 "설마 본인이 그렇게 싫어하는 MB처럼이야 하겠나. MB 반대로만 하면 큰 사고야 안 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믿음이 흔들린다는 사람들이 적잖다. 선친을 통해 경제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아는 박대통령이 밤새워 고민해야 할 대목이다.
동양사태는, 일단은 사실대로 보도돼야 한다. 선량한. 국민들의 땀의 에금을 사기친 집단, 저축은행, 동양,stx, 등 피해자 전체를 정확하게 보도하고, 사기집단의 실체를 정확하게 보도돼야하고,핵심주범 친인척 전체 재산몰수 부터하고, 현재 금융감독조직으로 는 한게가 잇ㅅ으니, 초법적 대책위를 구성,피해자대표도 참여하도록. ㅡㅡ
결국 기본적인 양심과 상식을 가진 사람이 리더가 되어야 한다. 불도저 인간...상식이 없이 5년간 통치. 결국 대형사고! 4대강을 보라! / 정치력은 있는데...무서운 고집과 아집으로 자기사람만 쓰는 무소통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무섭다. 공작정치의 달인들과 군인들만 모아서 무슨 짓을 하려는지? 빨리 5년지나가고...박원순대통령이 탄생하길!
힘있는 만큼 책임감이 더 무겁다는 걸 아줌마는 모른다.박정희 그늘이 따가운 햇살을 걷어왔으니 찌질한 아줌마 근성만 보여준것 아니겠는가! 한반도가 하나라면 이북이든 이남이든 지아무리 잘랐다 한들 온전할수있을까!! 꼴통들이 난 키우듯 받들어진 아줌마 아무것도 하지 말고 설거지 잘 하셔서 다음 정권에 잘 인계나 하세요.죽을때 까지 국가가 책임지지 않겠소!!!
조폭, 경기도에 가장 많다..31개파 893명 활동 경찰이 관리하고 있는 폭력조직, 일명 조폭은 전국 216개파이며 이 중 조직원이 가장 많은 폭력조직은 충청북도의 '파라다이스파'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도쥐사인데 거누구여/나도쥐사여 거 누구여 /관등성명해봐/나도쥐사라니까
"설마 본인이 그렇게 싫어하는 MB처럼이야 하겠나. MB 반대로만 하면 큰 사고야 안 칠 것" . . 참 병진들도 풍년이네... 내 확신하는데 박근혜씨는 이명박씨 찜 쪄 먹을 정도로 할 껄... 지 애비 권모술수를 어려서부터 봐와서 안 봐도 뻔한 거야. 벌써 국정원 끼고 하는 짖거리 봐. ㅋ
경제가 이렇게 죽을 쑤는데 칠푼이 박 지지율이 60%다. 정부가 조중동매에 광고를 몰아줘서 조중동매는 언론 본연의 기능 정부를 비판하고 견제하는것이 아예없어지고 칠푼이 박 정부와 동업자 공생 관계가 됐다. 칠푼이 박은 민생과 경제에 신경 전혀 안 쓰고 국정원 정치를 하고 있다. 내년에 우리나라 경제가 IMF때보다 더한 경제 위기가 온다던데..칠푼이 박은?
얼마나 성상납을 많이 받았으면 젊은 여자만 보면 다 주물러 여기자도 주물러 제수씨 주물러 새누리 정치인 모든 부패와 사기의 마스터 기업가 이들에게 부역하는 공무원, 경찰 국정충 내란쿠데타 독재자 국민학살범이나 일베에서 찬양한는 군바리들 과 다 공범이다 그런 그들 먹여살릴려고 오늘도 한국의 노예들은 열심히 뜁니다... . 대~한~ 민국 ~
IMF 주역인 만수를 불러서 경제 말아 쳐먹은 MB와 같이 그옛날 굳어버린 머리를 가진 늙다리 인간들 죄다 불러 모아서 정권만드는 박근혜나 뭐가 다르겠소 최소한 지가 잘 모르면 좀 아는 놈 옆에 두고 자문이라도 받아야 마땅한데 이건 지 앞가림도 못하는 70대 노인들 불러다 앉혀 놓고 무슨 창조 경제를 말하는지 참으로 미래가 불안하구나
부자감세 제위치로 옮기고 재벌들 부당이득회수하고 미납 세금 확실히 거두고 지하 검은돈 확실히 거두기위해 화폐 개혁 하고 불량기업 도와주되 확실한구조조정과 오너와 이사들 확실히 책임지게하고 부장급이상 월급 확실히 깍고 확실한 재정건전성 확립과 대한민국 경제부실을 확실히 정리 하자
문제는 IMF때와는 전혀 완전히 다른 양상 즉 수혜보는 놈따로 고통받는 놈이 완전히 다름 '양극화 기업부패도 결국은 공무원이 부패에 방만하기때문 공무원 군인, 공기업은 오히려 비약적으로 향상 심지어 뇌물 비리에 직장에서 성폭행까지 저질러도 정상근무... 연봉은 왠만한 대기업수준이고 연금은 도시근로자 72%의 근로소득보다 더 높음... 다 국민부담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는 고사성어가 딱 들어 맞는 말 궁민들이 조금만 더 현명했더라면 쥐섺끼과들은 절데로 뽑지 않는다 혹세무민하는자들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들었던 결과가 이렇게 참혹하게 내 팽개쳐져 버렸으니 자업자득도 당연한 것이다 누굴 원망할 것 없다 다만 좀 더 뭉치고 좀 더 사리판단을 잘 해 보자는 것이다 과연 무엇이 모두가 잘 사는길인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