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역사쿠데타 시작" "김무성은 괴벨스"
우원식 "역사관련 중추기관장 되면서 역사왜곡 음모 본격화"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은 25일 "박근혜 정권발 역사쿠데타가 시작됐다"며 박근혜 정부를 질타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4시간 비상국회운영본부 회의에서 "일본을 한반도 근대화의 주체로 설정하고 그 일본에 부역한 친일파들의 역사를 대한민국을 만든 역사로 왜곡하고 있는 일군의 학자와 정치세력들이 드디어 우리 역사 공공기관에 침투하기 시작했다"며 뉴라이트 출신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내정과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기용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이 거대한 역사왜곡과 역사쿠데타 흐름은 10년동안 암세포가 서서히 장기를 망가트리듯 우리사회를 좀먹고 있었다"며 "이들은 노무현 정부 시절 뉴라이트란 이름으로 일본의 식민지 근대화론과 이승만, 박정희를 숭상하는 학자들의 세력을 만들었고, 각종 학회의 이름으로 이명박 정권때 정권의 외곽단체에 침투해 교과서 왜곡을 시도하고 진행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의 대표적 작품이 멀쩡한 민주주의를 빼고 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 넣겠다고 한바탕 소동을 치른 2011년의 역사 교과서 논쟁이었고, 여기 앞장선 이들이 한국학중앙연구원장에 임명된 이배용 씨와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같은 사람들"이라며 "일련의 뉴라이트 이론가들이 밑으로부터 서서히 역사쿠데타를 준비하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들어서자마자 이들이 대한민국의 역사관련 중추기관의 수장으로 등장하며 역사왜곡 음모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뉴라이트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적극 감싸고 있는 김무성 새무리당 의원을 겨냥해 "이들이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와 각종 역사서술 이론에 친일파 독재 정당성의 자양분을 공급하는 나치 이론가 알프레드 로젠베르크라면, 김무성 의원 같은 새누리당 정치인은 (나치의) 괴펠스 역할을 자임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김무성 의원은 '좌파와의 전쟁', '공권력 확립'등 전두환 시절의 '정의사회 구현'이란 유령을 다시 불러모으고 있는 사람"이라고며 "이 시점에서 우리 역사를 왜곡하지 않으면 정권을 유지하기 어렵고, 정보기관 동원하지 않으면 정권을 획득할 수 없었던 과거 군사독재시절이 떠오른다"고 비난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24시간 비상국회운영본부 회의에서 "일본을 한반도 근대화의 주체로 설정하고 그 일본에 부역한 친일파들의 역사를 대한민국을 만든 역사로 왜곡하고 있는 일군의 학자와 정치세력들이 드디어 우리 역사 공공기관에 침투하기 시작했다"며 뉴라이트 출신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내정과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기용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돌이켜보면 이 거대한 역사왜곡과 역사쿠데타 흐름은 10년동안 암세포가 서서히 장기를 망가트리듯 우리사회를 좀먹고 있었다"며 "이들은 노무현 정부 시절 뉴라이트란 이름으로 일본의 식민지 근대화론과 이승만, 박정희를 숭상하는 학자들의 세력을 만들었고, 각종 학회의 이름으로 이명박 정권때 정권의 외곽단체에 침투해 교과서 왜곡을 시도하고 진행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의 대표적 작품이 멀쩡한 민주주의를 빼고 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 넣겠다고 한바탕 소동을 치른 2011년의 역사 교과서 논쟁이었고, 여기 앞장선 이들이 한국학중앙연구원장에 임명된 이배용 씨와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같은 사람들"이라며 "일련의 뉴라이트 이론가들이 밑으로부터 서서히 역사쿠데타를 준비하다가 박근혜 대통령이 들어서자마자 이들이 대한민국의 역사관련 중추기관의 수장으로 등장하며 역사왜곡 음모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뉴라이트 교학사 역사교과서를 적극 감싸고 있는 김무성 새무리당 의원을 겨냥해 "이들이 대한민국 역사 교과서와 각종 역사서술 이론에 친일파 독재 정당성의 자양분을 공급하는 나치 이론가 알프레드 로젠베르크라면, 김무성 의원 같은 새누리당 정치인은 (나치의) 괴펠스 역할을 자임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김무성 의원은 '좌파와의 전쟁', '공권력 확립'등 전두환 시절의 '정의사회 구현'이란 유령을 다시 불러모으고 있는 사람"이라고며 "이 시점에서 우리 역사를 왜곡하지 않으면 정권을 유지하기 어렵고, 정보기관 동원하지 않으면 정권을 획득할 수 없었던 과거 군사독재시절이 떠오른다"고 비난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