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단체들은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공약 축소에 대해 정부여당에 강한 배신감을 토로하며 맹성토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의 민영두 노인대학장는 이날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실버문화센터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가진 민주·민생 살리기 현장간담회에서 "노인 복지와 연금 문제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고 우스꽝스럽다"고 질타했다.
그는 "말로는 이 나라를 건설하고 만드는 것을 어르신들이 다했다고 좋은 말을 다한다. 그런데 노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빈곤을 해소하고 여유있게 살 수 있게 하자고 이야기 해놓고는 이제는 돈이 없다고 한다"며 "재원을 마련할 길이 없다, 깎아야한다고 하는데 어디 이게 시장 상품을 흥정하나. 깎는다는 게 말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찬욱 송산동 노인회장도 "이번에는 기대를 좀 했다. 두 늙은이가 살면서 그거라도 받으면 힘이 될까 했는데 좌절위기"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65세이상 노인연금 준다고 하고 노인들 몇백만을 우려먹을 것을 다 우려먹고, 지금 언제 그랬냐고 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지지 않고 엄하게 장관이 책임진다고 한다"고 어이없어 했다.
그는 "추석 앞두고 고향 전북 진안에 가 마을회관에서 노인들 말을 들었는데 시골 사는 분들도 지금 새누리당이 계획하는 것은 시골 사는 사람 반수가 못받는다고 한다"며 "시골에서도 노인들이 아우성"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김용익 민주당 의원은 이에 "우리 노인 절대 다수가 40~50만원을 갖고 먹고 산다. 거기 20만원을 준다고 했는데 그것을 깎겠다는 것이다. 깎아서는 안된다"며 "노인 자살률이 압도적으로 세계 최고다. 2위인 헝가리의 10만명당 40명인데 우리나라는 10만명당 80명이다. 노인들이 오죽 팍팍하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분들이 농약을 마시겠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노인을 가지고 장난 치나. 약속을 지켜야한다.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금 민주당은 여기 찬성할 수 없고, 이 방향으로 정부 입법안이 나오면 반대할 것이다. 돈이 없다고 하는데 국민소득 2만불이 왜 돈이 없나. 부자들이 갖고 있는데 세금을 많이 내고 있지 않다"고 부자감세 철회를 통한 재원마련을 주장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도 "민주당의 입장은 기초노령연금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후보 때 국민들에게 약속한 것을, 특히 어르신께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한다는 것"이라며 정부여당의 기초연금 공약 이행을 거듭 촉구했다.
노화가 몸과 마음에 함께 진행되나 늘 깨어있는 정신을 간직하면 정신의 노화를 서서히 할 수 있고 몸도 따른다. 젊어서는 진보이고 늙으면 보수가 되나, 그 보수란 보수의 의미보다는 퇴화의 의미를 갖는다. 그 퇴화를 감추려는 노릇이 장유유서를 명분으로 한 어른행세다. 그 퇴화와 어른행세가 이 시대에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아시라.
최근 '꽃할배 열풍' 탤런트 백일섭(69)씨가 한국관광공사 비상임이사로 취임한 후 별다른 활동도 하지 않고 7700만원이 넘는 수당을 챙겼다는 의혹 24일 민주당 유은혜 의원 " 탤런트 백모씨가 2012년 3월 이후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도 월정액과 회의비를 포함, 총 7,746만원을 받아갔다"쥐바기 선거운동떡고물
낙숫물 타령하며, 간접자본 특혜주고, 전기료, 물값 특혜, 부자감세, 빈자증세 했는데, 낙숫물은 어디로 가고, 조세 삥땅처에, 가 차명, 80조 추정 꼬랑내 나는 자금이 몰려 있단다. . 노인들이 오죽하면, 일당받고 관제 비스무리한 데모를 하겠냐? 용돈이 없어서 그런 게 아니냐.. 이걸 등쳐먹으려고?.. 악질 조폭과 다른 점이 뭐냐?
대한민국 역사에서 힘 있는 자, 재벌들이 양보하고 희생한 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었나...?? 다 힘 없는 자, 서민들이 양보하고, 희생 당하지 않았나. 사실 모든 재벌이 국가적 특혜와 국민적 희생과 애국심으로 지금의 재벌이 된 거 아닌가. 죽어라 파이를 키웠는데 그 파이는 왜 맨날 재벌들만 나눠 먹나..
시청앞 어버이 연합 노인네들은 그 정체성을 밣혀라. 유신시대 군사독재시대, 정권의 앞잡이 노릇한 깡패출신들인가? 왜 그들은 신성한 군복이 그들의 정쟁 도구로 쓰이는가? 6.25참전 용사, 월남참전 용사와 국가를 위해서 3년간 최전방에서 혹은 후방에서 군 복무한 사람과 무엇이 다른가? 나도 3년간 군복무에 충성을 다하며 무장공비 토벌도 했다.
심상정 “朴 , 참 나쁜 대통령” 전병헌 “박근혜, 대선을 화장실 갔다오는 걸로 여기나” NLL 회의록 e지원 등재 후 삭제 정황김한길 “의정사에서 유례없는 강력한 원내투쟁 전개”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서울서 첫 국정원 시국미사 국정원해체 민주주의회복요구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사제들이 23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국정원 시국미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오 위원장은 "국민들이 월 20만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줄 알면서도 속인 것이므로, 더 죄질이 나쁜 사기에 해당한다"면서 "차라리 솔직하게 재원이 부족해서 공약이 후퇴하게 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정직하다"고 덧붙였다. '이제와서 20만원이 아니라고?'…황우여 발언 파문공약집에 연금 통합 문구 슬그머니 끼워넣어…미필적 고의
심 원내대표는 "국민의 복지 열망을 악용한 공약 사기, 선거 사기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지난 2007년 이명박 이 기초노령연금 20만 원 지급을 약속했지만 한 달 후 폐기했다, 이후 5년이 흘러 박근혜가 또 20만 원 지급을 약속했는데 또 후퇴시킨다면 새누리당이 정권을 잡는데 혈안이 돼 어르신들을 두 번째 속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