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채동욱의 유전자검사 반격에 '침묵'
채 총장 관련 기사 안싣고 침묵으로 일관
채동욱 검찰총장이 12일 <조선일보>의 혼외아들 보도에 대해 법원에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내는 동시에, <조선일보>가 요구해온 유전자 검사를 조속히 시행하자며 <조선일보>와 유전자 검사 절차와 방법도 협의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조선일보>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조선일보> 인터넷판 <조선닷컴>은 채 총장이 대검찰청 대변인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힌지 4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4시반 현재까지 채 총장 기사를 쓰지 않고 있다.
다른 언론들이 발표직후 신속하게 보도를 한 것과 대조적이며, 평소 속보경쟁을 해왔던 <조선닷컴>의 보도태도와 비교해도 대단히 이례적인 침묵이 아닐 수 없어 향후 <조선>의 대응이 주목된다.
반면에 <TV조선>은 채 총장의 발언 보도를 했지만, 유전자 검사와 관련해선 채 총장이 "소송과는 별도로 유전자 검사를 조속히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은 개인적으로 선임한 변호사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조선일보>와 협의하겠다는 대목은 뺐다.
<조선일보> 인터넷판 <조선닷컴>은 채 총장이 대검찰청 대변인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밝힌지 4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4시반 현재까지 채 총장 기사를 쓰지 않고 있다.
다른 언론들이 발표직후 신속하게 보도를 한 것과 대조적이며, 평소 속보경쟁을 해왔던 <조선닷컴>의 보도태도와 비교해도 대단히 이례적인 침묵이 아닐 수 없어 향후 <조선>의 대응이 주목된다.
반면에 <TV조선>은 채 총장의 발언 보도를 했지만, 유전자 검사와 관련해선 채 총장이 "소송과는 별도로 유전자 검사를 조속히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은 개인적으로 선임한 변호사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조선일보>와 협의하겠다는 대목은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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