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문화일보>, 황색언론이라 부르기도 과분"
"'아니면 말고' 식의 소설 또 내놔"
노무현재단은 18일 <문화일보>가 구 여권관계자 말을 빌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를 지시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문화일보는 황색언론이라 불리는 것도 과분하다"며 맹비난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화일보가 또 소설을 썼다. '아니면 말고' 식의 소설을 또 내놨다. 익명의 '구 여권의 고위관계자'의 일방적인 주장 말고는 어떤 근거도 없다. 이미 지난 6월 25일자 보도에서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남북경제협력에 관한 설명자료를 전달한 것을 '국가기밀을 넘겼다'며 제일 먼저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나선 신문이었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노무현재단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노무현 대통령은 차기 정부에서 남북관계를 풀어갈 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국가정보원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1부 보관하도록 했다. 그래놓고 정작 국가기록원에 보내는 기록물은 폐기하라고 지시했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한 뒤, "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를 지시한 바 없고, 참여정부는 모든 대통령기록물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했다.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노무현재단은 "문화일보는 언제까지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을 기사라고 우길 것인가"라며 "이제 역사와 국민들에게 죄를 짓는 광란의 질주를 그만 멈출 때도 되지 않았는가"라고 거듭 비난했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화일보가 또 소설을 썼다. '아니면 말고' 식의 소설을 또 내놨다. 익명의 '구 여권의 고위관계자'의 일방적인 주장 말고는 어떤 근거도 없다. 이미 지난 6월 25일자 보도에서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남북경제협력에 관한 설명자료를 전달한 것을 '국가기밀을 넘겼다'며 제일 먼저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나선 신문이었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노무현재단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라. 노무현 대통령은 차기 정부에서 남북관계를 풀어갈 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국가정보원에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1부 보관하도록 했다. 그래놓고 정작 국가기록원에 보내는 기록물은 폐기하라고 지시했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반문한 뒤, "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폐기를 지시한 바 없고, 참여정부는 모든 대통령기록물을 국가기록원에 이관했다. 분명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노무현재단은 "문화일보는 언제까지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을 기사라고 우길 것인가"라며 "이제 역사와 국민들에게 죄를 짓는 광란의 질주를 그만 멈출 때도 되지 않았는가"라고 거듭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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