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당국간 회담을 전격 제안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전격 수용한 데 대해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7일 "북이 제의한 당국간 대화를 기다렸다는 듯이 받는 박근혜 정부가 뭔가 미덥지 못해 보인다"고 반발하고 나서는 등 극우진영이 당혹감을 숨기지 못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 뒤, "박근혜 정부가 원칙 있는 대북정책으로 김정은의 위협에 대처하여 몰아붙인 결과 북이 당국간 대화를 제의하게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대화국면은 대결국면보다 더 복잡하다. 주의할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선 "무엇보다도 유엔 안보리를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망에 구멍을 내어선 안된다"며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여 현금이 들어가도록 하는 것은 대북제재의 원칙에 반한다"며 금강산관광 재개에 반대했다.
그는 이어 "북이 제의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문제는 북에 유리한 의제이다. 세 건 모두 달러벌이가 목적"이라며 "'동물원 식 상봉 쇼'로 시종하는 이산가족 만남은 이산가족들이 원하지 않는다"며 개성공단 재가동, 이산가족 상봉에도 반대했다.
그는 또한 북한이 6.15, 7.4선언 공동 기념행사를 제안한 데 대해서도 "해선 안 된다"며 "한국 정부가 반(反)국가단체와 손 잡고 대한민국에 위해가 되는 선언을 지키겠다는 행사를 가지면 김정은을 따라가다가 코너로 몰린 종북좌파 세력에 탈출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반대했다.
그는 이밖에 "최근에 라오스에서 데려간 탈북자들의 안전 보장, 국군포로와 납북자 송환 문제뿐 아니라 금강산 관광객 사살-임진강 수공(水攻)-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에 대한 사죄-책임자 처벌-손해배상-재발방지책을 요구해야 한다. 이명박 정부 시절 북은 네 차례 도발로 57명의 한국인 목숨을 앗아갔는데 정부가 바뀌었다고 없었다는 듯이 넘어가선 안 된다"며 회담이 아쉬운 쪽은 북이지 우리가 아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북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한다"며 북한의 당국간 대화 제안을 받아들여선 안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는 이 과정에 "남북대화 국면은 쇠퇴기에 들어선 종북좌파의 기를 다시 살려낼지 모른다. 특히 언론이 대화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보도를 하기 시작하면 정치권이 따라가고 정부도 끌려가는 수가 있다. 언론의 선동 보도를 무시할 줄 알아야 한다"며 남북대화 재개를 환영하는 언론에 대해서도 적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매카시즘 돌풍에 최대 수혜자는 아이젠하워 대통령이었다. 아이젠하워는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 매카시 청문회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매카시 청문회가 열려 소통의 장이 되자 매카시는 대번에 파멸했다. 소통먹통의 매카시는 그가 빨갱이 혐의를 뒤집어씌운 사람들 중 단 한 사람도 빨갱이로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조갑제는 물론하고 65세 이상의 노인들 중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를 좋아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던가? 모르긴 몰라도 모두가 좋아했다. 찰리 채플린을 종아한 이면에는 매카시를 싫어한 아름다운 마음이 있었다. 때문에 극우강경극렬분자로 돌변한 노인들은 그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이기에 조갑제 따위의 선동에 마냥 넘어갈 수가 없는 것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왜 맥아더 장군의 뜻을 받들어 이미 좌절된 북진통일을 지속적으로 고집했는지는 미스테리 중의 미스테리다. 어쨌든지 1950년대 휴전협정 후 대한민국에서는 매카시즘이 안통했다. 이는 매카시즘 돌풍에 영 본국으로 추방된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가 대유행이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일이다.
소통불통을 박살낸 것이 바로 소통이며 소통은 곧 대화다! 6.26전쟁 중에도 혈맹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남북대화를 추구했고 그 대화는 비록 반쏙이었지만 1953년에 이르러 7.27휴전협정을 낳았다. 남북대화는 다시 시작된다고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안하느니만은 낫다.
조갑제 윤창중 변희재 김동길 등과 같은 한국 현대판 매카시류의 깽판 개판이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지는 꼬락서니가 참으로 국민이 속시원할 정도다. 그간 이들 인간망종들이 얼마나 많은 국민을 종북좌파 빨갱이로 몰아 인민재판 마녀사냥 만행을 저질렀던가? 쿠데타 원조 원흉 김종필의 '국민이 종북좌파로 변하고 있다"는 망언과 동행한 조갑제!
극우?.. 니들이 정체가 뭐냐? 쥐꼬리 완장두르고, 꼬딱지 같은 기득권 누리는거? 부탁이로세.. 안온하게 있는 기득을 조용히 누리시게.. 시대가 데땅뜨를 넘어, 호환의 기세인데, 수십년 전의 니들 떵떵거림.. 그런 걸 과시할 요량인가? 노탐.. 노인의 정욕.. 추악하지 않는가? 부추기는 세력 .. 에혀~ ...
오직 패권적이며 적대적인 표현으로 자신의 논리만이 제일이다? 북과는 대화가 필요없다? 이게 조갑제의 논리다.바둑의 위기9품에서 3단을 투력이라고 하는데 싸움을 잘한다는뚯이다.싸워서 이긴다는뜻이 아니고 지면서도 계속싸우자는 우매한 뚯도 있다 조갑제의 품계는 졸렬함을 벗어난 투력정도의 수준이라고 봐야하나?
공평한 기준을 가지고 보도를 하는 것은 옳바른 일이나 국익을 위해서는 자제를 하기도 해야한다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이런 기사는 좀 올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임다. 자꾸 기사화해 주니까.. 지가 잘나서 그런 것으로 생각을 하는 것같은데.. 정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얘들은 가쉽거리 정도의 기사로 처리하면 어떨까요?
이 인간이 먹고사는 길은 북한 욕하여 패거리 모아 대장 노릇하는 일인데 그게 위태로와졌다는 이야기이겠지 대한민국 일이 우리 뜻대로 할 수 있는게 얼마나 있을까? 미국놈들이 궁지에 몰리니 남북대화로 또 시간끌기 하겠다는 것이고 이게 언제 어느 순간에 어떻게 변할지는 또 두고 봐야 할일이지 그러나 이번 일은 남북간 서로 좋은 쪽으로 결론 나길 바란다!
갑제야,남북이 화해무드되면 도대체 네게 무슨 불이익이 오냐? 극우수구 대변인이라 밥줄이 끊기는 모양이구나. 네가 이명박때 좀 유명해지더니,간이 배밖에 나오는 형국이다. 나이살이나 먹었으면,저승갈 준비나 하며 인생을 한번쯤 뒤돌아보는 무게라도 지녀라. 조중동이 주는 밥에 침흘리며,네가 좋아하는 국익과는 정반대로 가는 정신세계를 구축하고 있냐?